|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terraic (불의 전차) 날 짜 (Date): 1997년07월09일(수) 16시40분33초 KDT 제 목(Title): 일진회 이지메 그리고 정의의 사도. 일진회라고 하는 폭력 집단이 이 마라를 엎어 놓을듯한 모양이다. 대통령이 장관들 모아 놓고 통치권차원에서 즉, 정권 차원에서 대응하겠다는 말을 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모양이다. 그들의 행태는 이미 신문에 잔뜩 올라 있다. 반에서 약한 아이들을 협박하고, 때리고 돈을 빼앗고.. 자기들은 싸움을 잘하므로 일진이다. 그뒤에는 이진회, 산진회.. 해서 오진회, 구진회, 십진회까지 있겠지.... 그들을 꾸짓는 한 교수의 글을 본적이 잇다. 그는 말했다. 약한자임이 자명한 이를 공격하는 비겁이야 말로 우리사회에 팽배한 집단적인 병폐이며, 일진회라는 조직과 거기에 속한 청소년들역시 그러한 우리 사회의 병폐의 한 단명이라는 분석이다. 그러한 공격은 여러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다. 주먹을쓸수도 있고, 발길질을 할수도 있다. 쇠몽둥이로 때릴 수도 있고, 젖은 물수건으로 때릴수도 있다. 그리고 협박할수도 있다. 그 협박엔 물리력이 암시 될수도 있고 그저 말일수도 있다. 그러나 대상의 약자를 비난한다는 측면에서 본다면 똑같은 폭력일뿐이다. 그 말들에 욕이 들어있건, 다른 무었이 들어있건간에 그것은 문제가 아니다. 타인의 행위를 자신의 행위를 통하여 저지하고 그것을 하지 못하게 한다는데에 강요와 협박의 본질은 웅크리고 있다. 정의의 구현은 강자를 상대로하는 투쟁을 통하여 이루어 진다. 그것도 아무나가 아니라, 타인을 억압하고 피해 주는 강자들에 대한 투쟁일때 말이다. 그때만이 그것은 정의이다. 동네 조무라기들을 모아 놓고 두들겨 패면서 정의를 운운한다면 그것은 힘의 구현일뿐 정의는 아니다. 이지메.. 그것으ㅕㄱ시 우리 학교 현장에 널리 퍼진 병이다. 거기엔 군국주의와 파시즘이 숨어 잇다. 그리고 경멸 받아 마땅한 순수함에의 열정이지 그 이상이 아니다. 나와 다름을 이해 하기 보다는 나와 다름은 표현되거나 존재해서는 안된다는 획일주의가 거기 있는 것이다. 자신에게는 정의일 것이다. 그리고 자신은 정의를 구현할 것이다. 자신만의 정의와 자신만의 선을 ... 문제는 그것이 자신만의 것이라는 것에 있다. 비비라는 공공적인 장소가 자신만의 것이 될때, 그리고 그러한 주장들이 공공연히 관철될때.... 두가지 대응 방식이 가능하다. 그를 재제할것을 요구하던지, 그 꼴 보기 싫은 이들이 떠나던지... 글세다. 자유를 얻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더욱 절감하게 되는 것은 그것을 지키는 것은 몇배의 노력이 필요 하다는 것이다. 지난 밤새 비가 내리고, 거리의 낙엽들은 슬픔에 울었다. 폭풍우속의 낙엽들... 거기서 너의 얼굴과 너의 숨결을 맛본다. 나 그대에게 열린 窓으로 가야겠다..... 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