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biblio (밥두공기) 날 짜 (Date): 1997년06월04일(수) 05시40분58초 KDT 제 목(Title): Re: to 비브리오님. 생각해보니까, '지나가는 말'이라는 표현이 좀 모호하게 되었네요. 그럼 상투어라고 할까요? 그런데 코메디언의 유행어는 반복적이고 의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교목의 그 말 한마디는 옹호할 만한 가치가 별로 없을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guest님의 말씀 속에는 교목에 대한 자질에 대한 언급 뿐만 아니라, 그러한 채플을 들었던 학생들 전체를 뭉탱이로 몰아서, 혹은 그 속에서 교육받는 학생들 모두를 비난하고 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물론 느꼈다의 주체는 저 뿐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이 글 역시 변명처럼 들리네요, 헤헤] 모, 몇 가지 묻고 싶은 건데.. (지금 등교해야해서, 실례같지만 숫자로 붙여서 여쭙겠습니다) 1. 자결권과 '작은 정례모임'이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공식적인 모임하고 자결권과는 어떤 관련입니까?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자결권 없이(과목선택을 자결권이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지만), 모여서 때로는 교수의 사담을 듣는다면 그것도 공식적입니까? 2. 채플의 내용이 타협적 방편으로 변하였다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 (제가 좀 이해력이 둔해서..) 제가 알기론,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 학교에서 기독교의 가르침이 아닌, 일반적인 내용을 주로 다룬다고 들었는데.. 그게 타협에 의해서 이루어진 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