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perdu (.........) 날 짜 (Date): 1997년05월18일(일) 19시29분24초 KDT 제 목(Title): [캡] Luke님에게 묻고 싶다. 글 쓴 이(By): guest (geust) 날 짜 (Date): 1997년05월18일(일) 19시04분34초 KDT 제 목(Title): Luke님에게 묻고 싶다. 님은 '논쟁을 회피하려는 것는 인간이길 거부하는 것이다.'라는 맺음말을 하셨네요. 그런데 그렇게 자기 흥에 겨워 떠들어 대시는 중에, 그에 대해 점잖게 글을 올리는 분들의 충고는 전혀 눈에 안 들어 오던가요? 좋습니다. 논쟁 좋지요.. 자기 발전적인 논쟁! 좋지요. 하지만 그전에 서로의 이해와 존중이 선행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뿐 아닌 많은 키즈인들이, 특히 이화보드를 사랑하는 분들이, 님의 의견에 수긍하고 싶어도 그럴만한 여지를 남겨 놓지 못하는 님의 글에 반감만을 가지게 되는 것같습니다. 아무리 이성적이고, 바른 말을 닮으려고 하는 글이라도 그 속에 향기가 없다면.. 가시가 담긴 추한 말들만 있다면 과연 설득력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아페이론님의 현학적인 말에도 다소 지치긴 했지만, 그래도 이화인으로서, 님께서 내뱉는 말들은 받아 들이기가, 수긍하기가 어렵네요. 뭐가 어려운지 그에 대해서 이론적으로 따져 보라고 말씀하시고 싶으십니까? 그렇담 전 그전에 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말들을 머리로 한번 생각해 보시고, 다시 가슴으로도 한번 생각해 보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위에서 여러 분들이 서로의 생각을 내놓는 중에, 정말 다시 생각해 봐야할 부분들도 많았습니다. 적어도 키즈에 들어오는 많은 지성인들이라면 뭐가 문제점이고 해결점인지.. 아니면 적어도 뭐가 해결 될 수 없는 점인지를 판단하셨으리라 믿습니다. 더이상 서로 험잡고 핏대를 올리는 것보다, 여기에 나와있는 의견들을 다시 생각해 볼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guest로 들어와서 글을 쓰게 된 close(윤 승 연)이었습니다. --- 갈무리를 하는 도중에 깨진 부분을 제 임의대로 처리했음에 대해 윤승연님과 이 글을 읽으시는 다른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원문의 문맥을 흐트리는 일은 하지 않았음을 알려 드립니다. 밤이 들면서 골짜기에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