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wha ] in KIDS 글 쓴 이(By): onlyou (kimmy) 날 짜 (Date): 1994년05월19일(목) 05시22분49초 KDT 제 목(Title): R] 고국의 하늘.. 거의 모든 유학생이나, 이민오신 분들이 똑같은 느낌을 같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생각했던, 자기가 머리속에 그려보았던, 그러한 이국땅을 직접 체험할때 모든 그러한 꿈들은 깨지고 결국은 현실속의 자신을 보게되죠. 언어와 사고방식, 생활의 갑작스런 변화에 그저 고국을 갈 셍각만 하죠. 더불어, 혼자의 시간이 많은 이국의 생활은 자신을 더욱 힘들게하죠. 집에 들어오면 반기는이 없고, 아프면 슬퍼해주는 사람없고... 그저 눈물로 나날을 지낸 사람들이 많이있죠. 누구는 그것을 궁상떤다고 하지만,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고통을 잘 모를것이고, 이해조차 하지 않으려고 하죠. 물론 더 좋은 환경속에서 더 빨리 많은 문물을 접할수 있고, 여건이 못돼는 사람들은 아직까지 미국이 꿈이겠지만, 지금 여기에서 생활하는 모든이에게는 한국이 꿈이고 여기는 악몽으로 느껴지죠. 하지만, 그러한 모든 고통들이 언젠가는 나의 피와살이 될것으로 믿고 오늘도 멀리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다짐을 하죠. " 고국아, 조금만 기다려라.내가 간다 " kimm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