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Piacere (피 아 셀) 날 짜 (Date): 1996년01월03일(수) 21시09분40초 KST 제 목(Title): [ 연말의 나들이 - NIX & NOX 2 ] 작년 30일날....우리들은 이번년도 망년회를 해야 한다면서 호텔 나이트라는데를 갔다. 리츠 칼튼의 NIX & NOX 에 갔는데... 모...이건 연말이라서 그런지..아니면 거기는 매일 그런건지... 7시에 가도 자리가 없냐...?사람들이 거기에 다 모인건지..암튼.. 어찌어찌 자리를 마련해서 들어갔는데... 음...생각했던거와는 약간 다르게 너무도 차분하고 고풍스런 분위기 더라...원목으로 꾸며져서 음악만 없으면 마치 서재에 온것같은 .. 책이라도 읽으면 딱 좋겠더군. 본격적으로 춤추는 타임은 8시 30분이 되어서야 시작되었는데... 그때까지 안주킬러인 우리들은 안주를 다 먹어치우고 빨리 타임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어.... 근데....쩝...음악이 영 아니더라... 처음 한 10시정도 까지는 음악이 막 축 늘어지고 그래서 애들이 흥이 안나는 거시야.. 근데 10시가 넘으니깐 신곡도 나오고 신나는 음악이 많이 나오더군. 빠른 댄스음악이 나오니깐 좀 신이 나더라.... 근데 블루스 추는 타임때는....엉~~~썰렁....나도 추고 싶은데.... 다들 커플이 많이 와서 왕 야한 포즈로 춤을 추더만.... 쩝...부러비.....이야....좋겠다...를 연발함.... 거기는 모 부킹 이런거는 아예 바라지도 않고 가는게 좋을꺼 같아.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 아는 남녀끼리 와서 즐기다 가는 분위기야. 우리도 모 부킹을 기대하고 간거는 아니지만 너무 그렇게 끼리끼리 노니깐....잉...서러운거 있지... 막 보고싶은 사람도 있고....막 그리워지고 그러더라...훗~ 그렇게 그렇게 놀다가... 남들이 막 시작하는 분위기일때 우리는 나왔지... 암튼...우리는 인제 가볼데는 다 가봤다고 하면서 스스로 참 뿌듯해했어. 근데 생각해 보니깐 안가본데가 더 많은거 있지...? 우리 또래 애들이 가는데에 인제 겨우 한군데 가보고 이렇게뿌듯해 하다니...참...우리는 너무 몰 모르는거 같아...후훗... 그래도 작년 연말에 참 잘논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