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yonil () 날 짜 (Date): 1995년10월23일(월) 14시41분04초 KST 제 목(Title): HomeComing Day 초대장을 받고서... 오늘 다음주말에 서클 홈 커밍데이 있다는 초대장을 받았다. 벌써 가을이 깊어가고 있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캠퍼스가 초록의 옷을 벗고 노오란 잎을 떨어뜨릴때, 우리는 홈커밍데이를 준비했었다. 간사님댁에서 밤을 새면서 푸짐한 음식들을 장만 했었다. 김밥, 만두, 잡채, 샌드위치, 샐러드......... 언니들은 친정오는 마음으로 오셔서 학교 캠퍼스가 너무 아름답다는 말을 계속 했었고, 조금이라도 더 젊은 우리의 모습을 보시고 지나간 시절을 회상 하시며 우리더러 캠퍼스 안에 있을때 꿈을 키우고 열심히 살라고 하셨다. 어느 계절이건 좁기는 하지만 이화의 교정은 정말 아름답다. 본관앞의 노오란 은풍すジ� 그냥 보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사진을 마구 찍어댔었는데......... 단풍구경 갈수 없는 형편에 학교에 간만에 들러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껴보고 싶다. 홈커밍데이에도 참석하고. 근데 난 내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져서 후배들 앞에 나서기가 두려운건 뭘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