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yujeni (유제니) 날 짜 (Date): 1995년10월03일(화) 08시24분24초 KDT 제 목(Title): 드뎌 원고료를 받게 됐지롱 :) 지난 겨울 언어교육원 소식지에 영작문을 기고했는 데, 원고료를 준다 준다하믄서 자꾸 미루길래, " 에이,물건너 갔다부다." 그러믄서 거의 포기상태. 어제 도서관 올라가는 길에 언어교육원 사무실에 잠깐 들러서, " 저,원고료때문에 왔는데요." " 네,언제 글 내셨어요 ? " " 봄호에요." 서류를 뒤적뒤적하더니 " 장학과로 가보세요." 장학과에선 도장만 가져오란다. 히히 ~~ 신난다. 이건 정말 완전히 꽁짜로 생기는 거나 다름없다. 뭘할까 ? 뭘하지 ? 음....음....음.... 글쎄,먼저 비누곽을 사고 -- 잘하면 올해를 넘길 것 같았는 데.:) 다음으론 동생한테 전화를 해서 물어봐야지. " 필요한 거 없어 ? 아님 돈으로 줄까 ? (그렇다고 원고료가 많은 거이 아님.) " 그리고 하남사는 친구 밥사주고. 그렇지않아도 " 나,차비받았다." 그랬더니 " 야,맛있는 거 먹자." " 얘는,나 허리띠 살거야.꿈깨 !! 헤헤 ~~ " (도대체 옷들이 허리가 맞질않아서 그걸 전부 줄이자니 돈이 장난이 아닐 듯 싶고 그래서 결국 요즘 유행하는 chain허리띠를 사기로 했다.) 글 (영작) 하나를 더 쓰고 있는 중이다. ewha voice에서 essay를 공모한다 그래서. 이건 애들이 만드는 신문이라 원고료가 쥐꼬리겠지만, 잃어버린 영작감각도 살릴겸 그냥 겸사겸사. 작년에 학보에 원고를 기고하고 아직 그 원고료 못받았는데 한 번 가볼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