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mariah () 날 짜 (Date): 1995년09월11일(월) 17시03분24초 KDT 제 목(Title): 연락이 끊어지는것....... 예상외로 너무 쉬웠다. ....................................... 이번 연휴에 몸이 안 좋아서 밖에 나가질 못해서 오래 연락을 못했던 친구들에게 그냥 전화를 했다. --띠르릉 띠르릉..... 신호가 가는구나......히힛..... -- 지금 이번호는 결번이오니.......어쩌구 저쩌구...... 이게 무슨 소리여..? 얼마전만 해두 일루 전화를 했는데...... 놀래서 몇번이나 다시 전화를했다. 결과는 마찬가지...... 후........ 이게 웬일인가...... 또ㅗ 다른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네 집이죠? **있어요? - 네 잠깐만 기다리세요.... - 여보세요..... .....이상하다....** 목소리가 아닌데..? 나랑두 잘 아는 **의 동생이었다.... - 아..언니세요? **언니 지금 미국 갔는데요.... - 미국? 회사는 어쩌구? 회사에서 갔니? - 아뇨..회사 지난달에 그만두구 연수갔어요. - 언제 오는데? - 12월쯤에요.... 흠....... 연락하기 힘드네...... 같이 학교 다닌 복학생 언니에게 전화를했다. 히힛....넘 오랜만이라 깜짝 놀라겠지? 한번 보자구 해야겠어....재밌겠다......낄낄.... - **언니네 집이죠? - 응..**이.... - **언니 있어요 지금? - **이 미국 갔는데.... - 네? ......유학갔어요? - 응...몇달됐어.... - 네..안녕히계세요..... 유학을간다간다 하더니......드디어 갔구나...... 그 뒤로두 두명에게 더 전화를 했지만 ...... 나오는 소리는....지금 이번호는 결번이오니.....어쩌구... 아..... 이렇게해서 연락이 끊기는구나.... 전화번호가 바뀌구....... 갑자기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 휴우.....오랫동안 연락을 안 한 나의 잘못도 있고..... 난 갑자기 너무도 두려워져서 .... 아주 옛날의 수첩부터 다 끄내서 전화를 하기 시작했다. 의외로 번호가 안 바뀐 사람도 있었고 ..... 이리저리 전화를 하는동안 난 많은 생각을하였다. 웬지 모를 쓸쓸함과...아쉬움... 안타까움..... 그중에서도 가장 컸던것은........ 바로 두려움이었다.............................. 기분이 좋지가 않았다......지금두 ....... 난 그 소리가 젤 싫다....... - 지금 이 번호는 결번이오니 다시 확인하시고....... 이잇.......... 씨이....... 속상하다. 다시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친구들에게 자주 전화하고 연락해야겠다....... :#:#:#:#:#:#:#:#:#:#:#:#:#:#:# ----------------------------- mariah the happiest (T or F?)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메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