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mariah () 날 짜 (Date): 1995년09월11일(월) 16시48분59초 KDT 제 목(Title): 불쌍했던 추석 연휴의 나...... :( 난 정말 추석 연휴동안 불쌍했다. 적오도 내 생각으로는....... 내 생애에 어찌 이런 추석이 또 있을까..... 흑흑...... 추석연휴가 시닥하기 바로전 날...... 아침에 일어날때부터 머리가 띠잉한게 이상ㅎㅒㅆ다. 몸이 무겁고 머리가 깨질거 같고 ... 세수하러 갔더니 몸이 휘청......꺼이꺼이.... 나이가 들었구나........:( 간신히 몸을 가누고 지하철을타고 회사에 갔는데 ..... 어떻게 내가 서응獵쩝層� 모를정도였다. 그래도 회사가면 좀 괜챦겠지..했는데...... 갈수록 더 심해졌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대리가 체한거 같다고 손에다가 뭐 이상한 침같ㅇ느걸 붙여줘서 고맙다구 한번하구.... 내 자리에 와 앉아있는데...... 머리가 띵하고 계속 토할거 같고 ..... 몸이 오들오들 떨리며 추웠다. 그래두 나름대로 꽤 버티다가 주위 팀사람들이 아파보이는게 심상치않다구 빨리 집에가란다..... 이런적 한번두 없었는데...... 팀장한테 말하구 나왔다...11시 반두 안 돼서...기록이군.... 택시타구 가겠다구 차 잡는거좀 도와달래서 택시타구 집에오니 ....세상에나..... 열쇠도 없는데 집에 아무도 없네. 너무도 허망하였으나 꾹 참구 옆에서 따라다니는 개에게 저리가라구 한번 소리치고 ....간신히 개구멍을 통해 집안으로.... 내 방에 들어오자마자 옷갈아입구 이불뒤집어쓰구 눴다. 아무것두 할수가없어..으허허헉......엉엉..... 아프면 왜이리도 인생이 서러운건지...... 계속 잤다. ...... 밤이 돼고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다는데........ 난 꼼짝도 못하고 방에 누워만 있었다. 게다가..... 테레비전에 나오는 콜레라 증세랑 똑같은 증상이 내게도 일어나서 겁두 났다. 배 아프구.....설사하구....... 연휴끝나구 그러면 먹구 체했다구라두 하지.... 난 연휴동안 먹지두 못했다. 내가 먹은거라곤 죽하구 토란국, 크림스프 .......송편몇개... 빈대떡은 입에 대지두 못하구....... 먹질 못하니 힘두 하나두 없구...... 그나마 어제부터 좀 괜챦아져서 밥두 먹구 그랬다. 불쌍두 해라......쯧쯧....... (울 엄만 내가 콜레라면 빨리 격리수용해야한다구했다 아주 기쁜듯이........더 슬펐다.....흑흑......) :#:#:#:#:#:#:#:#:#:#:#:#:#:#:# ----------------------------- mariah the happiest (T or F?)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메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