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Versache (*샤넬*) 날 짜 (Date): 1995년09월04일(월) 13시57분32초 KDT 제 목(Title): 지구에서 온 편지..... 김 광민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어느새 그를 사랑하게 되고 만다... 며칠 전 누구 한테서 그의 CD를 선물 받고 뒤늦게 들어 보았는데..... 남들보다 늦게 들으니까, 더 짜릿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웬지 김 광민은 친근감이 느껴진다..... 내 동생의 교수라서 그런것두 있지만...같은과 친구가 째즈에 관심이 많아서 많이 얘기한 탓도 있다.... 토요예술무대에서 보면 어리숙하기도 하고. 바보같기도 하지만 실제로 그는 유머와 위트가 넘친다고 한다.... 수요일에 그와 그의 친구 정원영의 신곡 발표가 있다고 한던데... 그날 수업이 있다는게 증말 비극이다........ 아..정원영도 좋은사람같다.... 이번 그의 앨범에는 삼풍사고의 피해자를 위한 곡이 있다고 하는데.... 음악으로써 그들을 위로 한다는것도 참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언젠가 내동생을 찾는 전화를 내가 받은적웸� 있는데.... 아침 만들기에 매일 나오는 그라서 금방 목소리를 알아 들을 수 있었다.... 굉장히 예의 바르고 기분좋은 목소리였다... 작은부분이기는 했지만 그러한 인간성이 그의 음악을 바탕 지어주고 있다고 느꼈으니까.... 인기와 돈에는 별 관계없이 활동하는 그들의 모습이 참 좋아 보인다... 그리고 정말 슬플때....슬픔의 밑바닥까지 가고픈 사람이 있으면 그의 음악을 한번 들어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