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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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ha ] in KIDS
글 쓴 이(By): wailea (anonymous)
날 짜 (Date): 1995년07월13일(목) 13시18분14초 KDT
제 목(Title): 고속모뎀


통신장비를 신통한것으로 갈고 싶다는 욕심에서 모뎀을 24.400으로 갈아치웠다 

지난주말에...

그런데 전혀 빨라진 기운을 느낄수 없음은 어인일인고....( 오호 통재라!<==이 소

리 나올만 하구먼...)

암튼.... 그 전 모뎀도 9600이여서 그렇게 후진건 아니다 물론 여기선 9600는 파

는것을 찾기도 힘들지만 아직도 한국가면 중고시장에서 팔수 있는 -완존히 물간 

모뎀은 아니라구!!!   8)

모뎀을 두구 새로 장만하게 된 가장 큰 이유....

그건 디자인 땜이였다.  이 고속 모뎀이 너무너무 깜찍하고 이쁘고 가볍고 게다

가 빠르기 까지 하다니... 도저히 유혹을 물리치지 못하고 사버리고 말았다. 

집에 와서 포장을 뜯으니까... 통신 프로그램까지 안에 들어있고 비비에스-미국 

하이텔 같은거...- 들이랑 1개월 무료 이용권들이 들어있었다. 뭐 매뉴얼 잘되어 

있는건 말할 필요도 없고... 사실 대충 하면 누구나 다 할수 있을거지만...어디에

서 선을 연결해서 어케 하라구 자세히&자세히 완전히 초보자를 기준으로 해서 

책을 만들어져 있었다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  그 모뎀 설치에 관계한 책만 한

권이 족히 되었다.  이 대목에서..전에 샀던 내 모뎀은  매뉴얼이 문명코 있었지

만..암튼 질이 틀린 메뉴얼에....

어케 된거 꼬부랑 메뉴얼이 더 이해가 빠르게 되어있냐? 

아 한국말 어렵게 해서 읽어도 무슨 소린지 모르게 쓰는 사람들 참 문제가 아니

라고 할수 없다. 

암튼....가끔가다 물건 잘 만들어 논것 있으면... 참 잘 만들었다 하고 감탄하기도 

하다가도 또 한편으로는 우울해지는 것은 왜인지... 



나는 한낮의 균형과 행복스럽던 바닷가의 특이한 침묵을 깨트리고 말았다. 이어서 
나는 굳어버린 몸뚱아리에 다시 네 방을 쏘았다. 총청알은 눈에 뜨이지 않게 깊이 
들여박혔다. 그것은 마치 내가 불행의 문을 두드린 네 토막의 짧은 노크소리와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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