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yujeni (유제니) 날 짜 (Date): 1995년06월21일(수) 23시09분13초 KDT 제 목(Title): 진작 알았드라면 더 좋았을 걸.. 헤헤~~ 난 여태까지 몰랐다. 학교주변에 그렇게 훌륭한 놀이공간이 있는 줄은. 이름하여 "조이월드". 푹푹찌는 바깥날씨와는 상관없이 잘 돌아가는 에어콘이 있는 실내. 우선 난 테트리스를 했다. 컴퓨터가 내방 한 구석을 점령하기 시작했을 때, 난 게임에 반해서 정신이 반쯤 나가 있었다. 특히 테트리스. 내 컴퓨터에 깔아져 있는 테트리스는 한 단계를 지날 때마다 여자의 옷차림이 점점 야리꾸리. 30단계가지 있었는 데,난 30번째 옷차림이 너무 궁금해서 열심히(?) 부수고 또 부수고. 조이월드에서 하니까 또 다른 재미가 솔솔~~ (물론 야한(?) 장면은 없었고 대신 귀여운 광대 둘이서 춤을. 앉아서 그걸 따라하니까,넘 재미있더라. 친구는 나보고 주책이라고.) 친구가 재미있는 걸 보여주겠다고 손을 잡아끈다. 퀴즈를 푸는 게임이였는 데,상식도 넓히고 놀기도 하고. 하나는 주인공을 골라서 문제를 푸는 거였고, 또다른 하나는 낱말ㅊ추기 비슷한 거였다. 둘다 이름은 모르겠고. 너무 재미있어서 남이 쳐다보는 것에도 아량곳 하지 않고, 큰 소리로 정답을 맞추고,깔깔거리고 웃고. 틀린 답 가르쳐줬다고 친구한테 잔소리도 듣고. 내가 남자친구랑 해보고 싶은 일중의 하나가 버스를 타고 나서 밖에 서있는 남자친구에게 손 한 번 흔들어보는 거였는 데, 이제 하나 더 생겼다. 조이월드에서 이 게임을 해보는 거. 게임도중에 갑자기 잠시동안 정전이 됐다. 여기저기서 " 아저씨이 ~~ " 아저씨가 돌아다니시면서 100원씩을 나눠주셨는 데, 나에겐 200원을 주시는 거다. 훌륭하신 아저씨 !! yujeni,알고 있지 ?? 따라해봐. " 아는 것이 힘이다." 그동안 못해본 거 다해보자. 이제 길도 좀 알아놓고. 누가 믿겠니 ?? 니가 신촌주변에서 학교 다녔다면. 여름방학 계획 1....조이월드의 yujeni 놀이터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