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wailea (anonymous) 날 짜 (Date): 1995년06월19일(월) 12시29분33초 KDT 제 목(Title): 똥강아지의 수난. 매일 밤 똥강아지들을 산책을 시킴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어나 보면 똥 두덩어리 가 베란다에 사이도 좋게 누워져 있다. 때론 한 덩어리.... 난 여태 강아지를 키워본 일이 없기에...강아지가 똥을 참고... 밖에서만 돗는게 참 신기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역시 세상엔 공짜가 없는듯.... 그 똥 훈련이란것을 시키기 위해서는 사람이 거의 개와 붙어있어야 하고....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야 하고...이건 두 마리니 똥 덩어리가 하나만 있을땐 대체 누구를 패야 하는지를 모르겠다. 지난번에는 똥 한덩어리를 앞에다 두구...두마리를 다 개패듯 팼더니... 여자개가 반항을 한다. 산책할때 안들어올려고 발악을 하는거다.... 방금....책을 읽다가...남자개가 쉬하는 장면을 잡아...다시 개 패듯 패다가... 여자개가 눈치를 살피는 것이 이상해서... 윗쪽을 보니...다시 오줌 자리가 또 하 나....두 마리 사이좋게 개 패듯 맞고...저녁 산책을 다녀왔다. 오늘밤은 밤 늦게까지 똥 산책을 해야만 할것 같고...그래도 내일은 저 똥강아지 들이 또 매를 맞을 것 같다.... 나는 한낮의 균형과 행복스럽던 바닷가의 특이한 침묵을 깨트리고 말았다. 이어서 나는 굳어버린 몸뚱아리에 다시 네 방을 쏘았다. 총알은 눈에 뜨이지 않게 깊이 들여박혔다. 그것은 마치 내가 불행의 문을 두드린 네 토막의 짧은 노크소리와도 같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