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yujeni (유제니) 날 짜 (Date): 1995년06월15일(목) 12시58분43초 KDT 제 목(Title): 꿩 대신 닭 (??) 어떤 사람을 생각하면서 정말 행복해하면서 산 물건들을 간혹 어찌어찌하여 주지못하는 수가 생긴다. 기회를 봐서 줄려고 내가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고, 어쩌다가 내가 그냥 그 물건을 써버리는 경우도 있고, 그 사람이 아닌 딴 사람을 주게 되는 경우가 있는 데, 이 세번 째는 그 물건을 받게 되는 사람한테 정말 미안하다. 혹시나 딴 사람을 생각하면서 샀다는 걸 들킬까봐 (도둑이 제발 저리는 거처럼) 그냥 내내 미안하다. 그리고 그물건을 주면서 모기만한 목소리로 " 미안해." 한 마디 하게 되고, "뭐가 ?? " 그러면 난 " 그냥 " 그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