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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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ha ] in KIDS
글 쓴 이(By): yujeni (유제니)
날 짜 (Date): 1995년04월18일(화) 06시23분50초 KST
제 목(Title): 생일날 yujeni 는 뭐했을까 ? 1




* 전야제 (토요일 )

아르바이트를 갔는 데,공교롭게도 꼬마제자의 생일,

물론 난 까맣게 잊고 있었고.

" 선생님,섭섭해요. 흑 ~ 흑 ~ "

이런,이 당혹감 !!!

" 정말 미안하게 됐다.선생님이 시험보느라 정신이 없어서.

  생일 18일로 연기하자, 응 ?

  괜찮지 ? 한 번만 봐주라. "

간신히 달래놓은 다음에 공부를 하려고 했더니,

선생님 생일도 있고 해서 오늘 엄마랑 외식하기로 했다고 나가자고.

숨쉬는 게 힘들만큼 신나게 갈비를 먹은 다음,노래방으로 !

와 ~~~

꼬마제자의 어머니는  

'엘레지의 여왕,이미자 '  가  '언니 '라고 부를만한 실력,

꼬마제자의 노래 실력역시 수준급.

그 어머니의 그 딸 !!

yujeni는 ?

묻지를 마세요.

고문이 따로 없었다.

남들은 스트레스 풀러 노래방 간다는 데,

난 노래방 가면 도리어 스트레스를 받아온다.

왜냐구 ?

노래를 워낙 못하는 데다가 ,유행가 리듬조차 모르기 때문에.

하지만 내가 힘이 있나,뭐. 

분위기를 살려야지.

노래방으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가슴이 콩닥콩닥 ,  

1시간을 신나게 부른후에 (물론 yujeni 빼고 )

30분만 더 부르자는 꼬마제자의 어머니를 간신히 말려서,

무사히 행사를 마치고 노래방을 나섰다.

집으로 가는 도중에 BYC 대리점이 눈에 띄자

꼬마제자 어머니는 그냥 갈 수 없다며 yujeni의 손을 잡아끄셨다.

물론 난 한사코 거절했었고.

하지만 내가 힘이 있나,뭐. 히 ~ 히~

뭘 받았는 지는 상상에 맡기겠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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