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greenie (푸르니��) 날 짜 (Date): 1995년04월18일(화) 03시01분49초 KST 제 목(Title): 나무요정님 그리고 게스트님 아침식사 전... 이화보드의 글을 다 읽고는 버릇대로 $를 눌렀다. 그럼 그렇지! 빼꼼히 고개를 내민 조회수 0의 나무요정님의 글 하나. 바쁜 와중에서도 보드에 축하글을 올리는 모습을 보고는 '참 좋은 친구네~~'란 생각을 했다. 나무요정님이랑 유제니님은 굳이 이화보드가 아니어도 지겹도록(?) 만날 텐데도, 없는 시간을 쪼개 보드에 축하글을 올리는 정성이랄까... 얘기하고 싶다는 생각에, '나무요정님이랑 얘기하고 싶어요... 삐삐를 꺼 놓을께요...' 편지를 보내고 나서 삐삐를 끄는 순간... 어느 게스트님의 토크 신청이 들어온 것이다. 넘 당황해하다가--1>문자 그대로 '끄자마자'였기 때문에 2>거절하는 건 예의가 아니고, 나무요정 이랑 얘기는 하고 싶고...--대답을 하고 얼마간 이어진 대화... '이화보드에 꼭 들러 보셔요.'라는 말씀을 남기고 나와 보니 나무요정님은 간 곳이 없이 글만 홀로 남았더라... 대화를 못 해서 아쉬웠구요, 시험 잘 보셔요, 나무요정/유제니님. 그리구 게스트님꼐서도 넘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시길... -- 푸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