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SeolRi ( 자하랑) 날 짜 (Date): 1995년03월22일(수) 11시39분56초 KST 제 목(Title): 멍멍. 자하랑의 세탁법. 왜 이런걸 내가 이 보드에 포스팅해야 되는지 약간의 의문이 생기기는 하지만. 기숙사 생활 + 자취 8년째인 베테랑으로써 조금 적어보지용. 호홋. 그런데 과기대출신이 빨래 몬한다는건 수치인디. 무엉무엉. > 1. 냄새가 안나면서도 세척력이 좋은 세제를 아시나요???????? 요즘 세제는 다 좋아서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냄새가 나는 것은 쓰는 양에 아마 문제가 있기 때문일 겁니다. 요즘나오는 고농축 세제는 정말로 조금만 쓰면 됩니다. 스파크, 비트, 한스푼, 슈퍼 하이타이... 뭐 다 비슷하니까 뭘 쓰시건 별 차이는 없는데, 정 냄새나는게 싫으면 세탁기의 퍼지모드에서 정지시킨후에 보통 2번 헹굼으로 나오는데 이걸 3번으로 바꿔서 세제물을 빼면 되지용. 위의 세제는 세탁기에 사용할때 1/2~2/3정도만 넣으면 됩니당. 더 넣으면 덜 헹구어지는 수가 있으니. > 2. 정전기를 어떻게 제거 할수 있죠???????? ( 어두운 방에서 옷을 입는데 갑자기 스파크가..퍼버벅~ 허억~) 당연히 피죤같은 정전기 방지제를 쓰면 됩니다. 세탁을 하고 마지막 헹굼에 들어가기 직전 피죤같은걸 아주 조금만 넣어주면 됩니다.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그런 걸 안쓰고 유한 락스를 씁니다. 크카카캇. 내의는 삶아야 하는데 학교에 그런게 없는 관계로 세탁 전에 락스에 한 30분 담가두었다가 하지용. > 3. 말릴때에 어디서 말리는게 좋죠???????? 아무데서나 말려도 상관없는데 곽대에 널려있는 금성 건조기도 꽤 쓸만합니다. 단, 옷이 구겨지는 문제라면 말리기 전에 옷을 충분히 편 후에 `구김방지'라는 단추 누르고 말리면 됩니다. 어차피 셔츠같은건 다려야 하니까 아무렇게나 해도 상관이 없는데 정 그게 귀찮으면 열심히 털어서 편 후에 옷걸이에 걸어서 햇볕 안닿는 방에서 말리면 가습기 대용이 되겠지용. > 4. 세탁기에서 빨때 어떻게 해야 해요???????? 곽원에 있는 세탁기는 전자동이므로 전원 넣고 가장 커 보이는 단추 누르면 됩니당. 옆에 매뉴얼도 붙어있던디. > 5. 줄어듬은 어떻게 방지 할 수 있죠????? 방지 몬합니다. 줄어드는 옷을 어케 방지하겠사옵니까. 줄꺼 같으면 드라이 크리닝 하는 수밖에 없지용. 꿀꿀. 여기서 몇가지 더 얘기를 드리면. 흰옷과 다른 색이 있는 옷을 같이 섞어서 세탁기에 넣으면 흰옷이 아주 훌륭히 염색이 되니까 알아서 하십시용. 청바지같은건 극약입니다. 청바지는 세탁기에 넣을때 뒤집어서 집어넣으십시요. (대부분의 겉옷들도 뒤집어 넣는 것이 옷이 상하지 않습니다) 내의나 셔츠(소매나 깃)등은 넣기전에 몇번 북적북적 거리면 때가 잘 빠지지용. 저는 빨래를 항상 두 경우로 나누어서 합니다. 한번은 내의+양말+ 수건으로 작은양을 락스에 담갔다가 하고.. 나머지 청바지, 셔츠, 홑이불 blah, blah...이렇게 커다란 거는 팍팍 밟아서 세탁기에 넣고 무지하게 돌리지용. 이 모든게 귀찮다면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빨래방에 맡기세용! 호호홋. 그럼... @자하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