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yujeni (유제니) 날 짜 (Date): 1995년03월15일(수) 02시39분31초 KST 제 목(Title): 노다지 사랑 ? 아하 ~ '노터치' 사랑 이 이야기는 '인간과 종교' 강의중 '서광선 '교수님께서 들려주신 실화같은 그러나 다분히 슬픈 (?) 전설입니다. 어느 학교에 여교사와 남교사가 있었답니다. 굉장히 시간이 늦은 어느날 여교사가 남교사의 하숙집에 왔더랍니다. 남교사 : 아니,이 늦은 시간에 왠일입니까 ? 여교사 : 선생님과 의논할 일이 있어서요. 남교사 : 그럼, 들어오시죠. 한동안 도란도란 얘기가 이어지더니, 남교사 : 이제 가셔야죠. 여교사 :아이 ~ 남교사 : 시간이 많이 늦었습니다. 여교사 : 저,오늘 여기서 자고 갈래요. 남교사 : (놀라면서 ) 뭐라구요 ? (한동안 뜸을 들이더니만 )그러세요. 참고로 밝히자면 이 남교사는 '플라토닉 러브 '추종자였답니다. 이불이 한 채 밖에 없어서 남교사는 여교사를 위해 그 이불을 펴주고 좀 떨어진 곳에 나란히 누웠답니다. 둘 사이엔 시 .꺼.먼 성.경.책.을 놓아둔채. (여기서 '시꺼먼' 이라는 단어는 서광선 교수님의 표현을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만약에 성경책이 없었더라면요 ? 글쎄요. 교수님 말씀에 따르면 그래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거랍니다. 남교사는 '노다지 사랑 ' 추종자였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