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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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ha ] in KIDS
글 쓴 이(By): ripplet ( ripple)
날 짜 (Date): 1995년02월09일(목) 04시59분59초 KST
제 목(Title): I was approached by someone yesterday #1



요즘 리플이는 와인색 립스틱 하나만 바르고 다른 화장은 전혀 안한다.

그야말루 립스틱 하나면 만사 오케이~
.
맨처음엔 화장기 없는 얼굴이 좀 어색해 보였는데, 요즘은 그렇게 편하고 

어떤면으론 더 이뻐보이기 까지 하드라~ 호홋~

외적인 미를 가꾸는데 지쳐버렸다. 정확히 말하면 그런건 다 부질없는 짓이다.

나름대로 느낀게 있어서 요즘은 머리를 채우고 있다..

그야말로 교양있고, 지성적이며, 세련된 여인네가 되려구 한다.

그렇다고 화장하면, 백치미에다, 천박하고, 유치해보인다는 야기는 절대루 아

니다. 이부분에서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단지 어느순간에~ 

아~ 화장은 이제그만~ 이라고 느꼈을 뿐이다.

글구 난 화장안해두 워낙 타고난 피부가 있어서...헤헤~

(내 피부는 너무나 희기㎖문에 투명하다.(말이 되나?))

흠~ 서론이 너무 길어따~.

그런데 어젠 나름대로 나의 화장기 없는 얼굴도 쓸만하다는걸 확인했다.

좌석버스안에서 헌팅을 당했다.

(헌팅 당해따라는 말두 맘에 안들어! 그러나, 좋은표현이 떠오르질 않어~ 흑흑~)

솔직히 말해서 기분이 나쁘거나 , 불쾌하지는 않았다.

기분 좋았다. 

나두 별수 없는 여자인가부다.

하지만,나는 별수 있는 여자이고 싶다.

어제는 콘디션이 무척 안 좋았다.

누구나 그렇듯이 몸상태가 안좋으면 만사가 귀찮어지는법.!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차가 정거장에 섰을때 바바리코트 입은 남자가 유난히 눈에 튀었다.

난 특히  바바리코트가  잘 어울리는 남자가 좋다.

그래서 바바리코트 입은 남자가 있으면, 시선이 한번 더 간다.

 
                     

                                /그/남/자/의/멋/진/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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