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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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ha ] in KIDS
글 쓴 이(By): ripplet ( ripple)
날 짜 (Date): 1995년02월04일(토) 10시05분02초 KST
제 목(Title): 분위기 파악 몬하는 어느 공대생.




공대생은 왜 무드가 업꾸, 센스가 업꾸, 분위가 파악이 느린지 몰라.

(모 다 그렇다는 애기가 아니니까..흥분들 하지 마세요~ 호홋~)

친구중에,애교로 남자를 완전히 홍콩(?)보낸는 그런애가 있었다.

그런데, 그애는 지남자하고 전화 한번하믄 3시간 4시간은 보통이드라.

그런데 어느날...

전화를 하는데, 둘다 말이 끊겨서 잠시 30초간의 침묵이 흐르고 있었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친구는 그 분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 자기야~~이짜너~ 지금 머가 흐르고 있어~ ( 왕 아양 & 애교 ) "

요로케 말해따구 한다.

그러자 센스있는  그 남잔..

" 그래? 우리 **가 말을 안해도,난 널 느낄수 있어~ "

이러케 말했다고 한다.

약간 닭살이긴 하지만..이정도믄 눈치있구 센스있자너~

자기 여자가 무신 생각을 하는지 그래두 알고있으니.

참고루 그남잔 공대생이 아니였음을 밝힌다.


이말을 들은 또 한명의 친구..가만히 있을수가 없었다.

여자들은 머랄까..(남자도 그런가?)

약간 그런게 있다.

그래서 그날 당장 지 남자친구한테 똑같은 상황을 재현해따는거 아닌가..

일부러 잠시 침묵을 유도하려구 말한하구 있었다.

그리구..똑같이 말했지.

" 이짜너~ 지금 머가 흐르고 있어~( 아양& 애교)

그러자 그는 이러케 말했다구 하드라.

"윽~ 칠칠 맞게 전화 받으믄서 멀 흘리냐? 머 쏟았냐?  빨랑 닦어!~~!~!"

친구는 학교와서..멍석두 자리보고 펴야 한다는둥..

그렇게 무드업꾸 센스가 없냐는둥..

불평을 쭈악 늘어놓았다.


호홋~ 

같은 상황인데두..이러케 다를수가 이따니..


여자만 센스있어야 하나요??

센스있는 남자가 됩시다~!  왜냐구?

그래야 사랑바짜너~


                                   /그/남/자/의/멋/진/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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