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ripplet ( ripple) 날 짜 (Date): 1995년02월04일(토) 08시38분50초 KST 제 목(Title): 여자가잘해줄때 고마운줄 알어야 낭중에.. >내가 며칠전에 쓴거 있지? 91년도 대학입시에 실패한것을 능가하는일이란거. . >그거 **이랑 헤어진일이었다. 그후로 어제와 오늘 고등학교 친구녀석과 >콘도에가서 내내 생각해보았다. 결론도 나왔다. 난 **이없이는 살 수 없다.. . >내 잘못이다. 난 오늘 밤에 **이 집에가서 진심진심으로 그녀에게 다시 >용서를 구해볼 생각이다. 내가 **이 마음 아프게 한것으로 보자면 >그녀가 날 용서하지 않는게 당연하다. 하지만... 실낱같은, 아주아주 >희미한 희망이 남아있더라도 난 포기할 수 없다. 한번만 더 날 용서해 >준다면 내 일생을 걸고 그녀를 아껴주고 위해주고 싶다. 다시는 다시는 >그녀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게 하겠다. 이제서야 비로소 내 눈에서도 >눈물이 나온다. >난 **이를 사랑한다. 정말로...... >하늘이여 나에게 힘을, 부디 저에게 용기를 주시옵소서..... 내친구는 지금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 과연 그를 다시 받아들여야 하는지.. 하지만 비극이다. 내친구 곁에는 지금 용서를 빌고 있는 그만큼 내친구를 아껴주고 좋아해주는 남자가 있다. 난 죄책감을 느낀다. 지금 용서를 빌고 있는 그가 친구를 우울하게 하고 아프게 할 당시.. 난 그와의 이별을 친구에게 종용했고,그리고 친구는 고심끝에 소개팅을 했다. 그냥 기분전환으로 하려든 소개팅이였는데.. 뜻밖에도 친구의 이상형이 거기 나왔을 줄이야..... 몇일전에 친구가 소개팅한 남자의 차에서 내리는것을, 그가 내 친구의 집앞에 서 목격한 것이다. 친구가 그렇게 불안해하고 걱정하든일이 눈앞에서 벌어진것이다. 하지만 친구의 맘은 담담했고..이미 마음은 어느정도 정리되어있었나보더라. 그가 용서해 달라고..한번만..한번만...애원을 했지만.. 이미 늦었다며..돌아서버린 친구...... /그/남/자/의/멋/진/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