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dooley () 날 짜 (Date): 1995년02월02일(목) 19시24분59초 KST 제 목(Title): 새해부터 기쁜 소식을 들으니 .... 갑자기 걸려 온 내 동기 전화.... 아들 둘 데리고 회사 다니며 박사 과정까지 다니는 슈퍼우먼인 SSS 가 원하는 곳으로 전직을 한단다. 육아 문제 때문에 방학이 있는 학교쪽으로 가고 싶다고 하더니 사는 곳 가까운 곳으로 자리를 잡았다나.... 설쇠고 나에게 온 첫 소식이 기쁜 소식이어서 즐거웠는데 좀 전에 학교에 있는 다른 친구에게 전화하니 무사히 둘째를 순산했단다. 예정일보다 두주일 빨리 나온 덕분에 3월 개강까지 무리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그 소식에 더욱 기분이 좋아졌다. 사립학교에서는 출산도 왠만하면 방학에 맞추도록 한다고 늦게 나오면 한달도 못 쉬고 출근할 것 같다고 하더니..... 그래도 한달은 채우고 나갈 수 있다나. 내 주위의 친구들이 자기가 계획한 대로, 원하는 대로 일이 풀어져 나가는 모습을 보니 올해 웬지 나에게도 좋은 일이 많이 생길것 같은 즐거운 예감이 든다. 뱀다리 : 근데 언제쯤이면 일하는 엄마가 출산과 육아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여직원의 출산 시기까지 강요하는 사회의 분위기가 언제쯤 바뀔 수 있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