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purunsan ( SUNYAA) 날 짜 (Date): 1995년01월21일(토) 19시58분16초 KST 제 목(Title): 다시 애마님 놀랄지도 모르겠다... 애마님... 기분이 나빴던 모양이지요... 사실 저는 애마님에 대해 참깨만큼의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아요... 그 흔한 whois she/he한 번 안 해 봤으니까... 물론 앞으로도 계획 없고... 그리니 애마님이 어떤 뜻을 얼마만큼의 의지와 각오로 가지고 있는 지 알 수 없지요... 그냥 불특정 다수를 향해 던진 말이려니 하십시오... 그것 가지고 뭘 놀라실 것 까지야...... 보기보다 소심하시군요... 하지만 결혼이란 것은 어차피 계약이고(법의 관점에서), 자본제하의 계약은 상호 교환 가치가 맞아떨어질 때 일어나는 행위가 아닐까요? (물론 불평등한 계약도 있지만) 그리고 모든 것을 상품화내는 자본제의 왕성한 소화력을 생각할 때, 결국은 재력이든 학벌이든 아니면 feeling이든 모두 교환가치로의 의미를 지니는 게 아닐지... 그럼 그게 결국 별 차이 없는 그게 아닐지... 글쎄 내가 너무 교과서적인가? 다양한 인간 관계에서 빚어지는 삶의 향기랄까, 잔잔한 감동, 이런 걸 내가 너무 무시하는 건가... 물론 나도 그런 예외를 인정합니다. 100중의 2이란 표현이 그것임... 그리고 그러한 예외가 진정한 인간의 아름다움이란 것도 인정합니다. 인간이 궁극적으로 지향해야 할 곳도 그런 것이겠지요... 하지만 그러한 예와가 궁극적인 틀을(예를 들면 학벌과 재력따지는 풍토) 바꾸지는 못하는 것도 분명합니다. 교과서적이고 사람 냄새가 안나는 말이라해도 이것은 물러설 수 없는 사실임... 어쨌든, 이왕 선택하셨다면, 그 선택에 보람이 있기를 ...... 그나저나 비 때문에 밖에도 못나가고, 애꿎은 키즈에서만 죽 때리는 한심한 푸른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