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oban (손.오.반) 날 짜 (Date): 1994년12월26일(월) 01시41분30초 KST 제 목(Title): 처절한 크리스마스.... 음 그야말로 처절한 크리스마스 하루였다. 지금이 26일 새벽 1시 40분 다 되어 가니까 ... 음 확실히 크리스마스는 지나간거이 맞디???? 아침 아니 점심때쯤 11시 40분쯤 기상... 이불속에서 한 두시간쯤 게기다가 도저히 배가 고파서 따땃한 전기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서 근처 기사식당으로 향했다. 3년 반을 그 식당 앞으로 지나다녔지만 오늘 난 처음으로 그 흐름한 기사식당에 발을 들여 놓았다. 메뉴는 딱 한 가지... 설렁탕 말하지 않아도 그냥 알아서 나온다. 뭐 썩 그리 맛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배 채우는데는 그만이었다. 그런데 다 먹고 나서 계산할려구 "얼마예요?" 하고 대답을 듣는 순간 으으으~~~ 4000냥... 아까운 내돈 .. 별루 맛있지도 않은 설렁탕이 4000원이라니???? 하여튼 그 후로 다시 집에 들어와 아까 그 따땃한 이불속으로 들어가서 다시 한 시간 넘어 게기니 벌써 성당에 미사보러 갈 시간... 4시 미산 학생미사였다. 흠 그러고 보니 고등학교 졸업한지도 벌써 8년이 다 되어 가는것 같다. 오랜만에 그때 생각하면서 미사보고 집에 들어와 지금까지다. 하이구 불쌍한 손오반... 그냥 확 집에 내려갈 걸 그랬나??/ 거기라고 뭐... 별수는 없겠지만... 음냐 ... 하여튼 처절한 1994년의 러브 크리스마스는 지나갔다. 정말 홀가분하다. 여러분... 안녕... 혹시 위로의 메일을 보내주실 분은 다음 주소로... (^.^) (;-) 키즈 아이디 : oban E-mail address : s900992@sogang.ac.kr 여러분 빠이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