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duras (민 호 섭) 날 짜 (Date): 1994년11월30일(수) 00시37분06초 KST 제 목(Title): 오늘 사건 사실 전 여기 이대보드 뿐만 아니라 키즈에서 크게 실망한게 있는데 그것은 사람들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저 허구 헌날 치고 박고 싸우기만 하더라구요. 누구 하나 당당하게 잘못을 시인하지 못하고서리, 바보들이죠. 왜 시인할건 하고, 오해 풀건 풀고, 이렇게 못하는지... 못난이가 따로없어요. 그래서 전 첨으로 키즈의 이런 그릇된 '전통'을 깨볼까 합니다. 그래야 앞으로도 키즈에 이번 이대 11.29사태와 같은 일이 발생하면 좋은 표본이 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죠. 저희 왕십리분원의 공식 입장입장입니다. 이대 11.29사태 (일명: para님의 자살사건)은 전적으로 저, 민호섭의 책임입니다. 제가 죽일 놈입니다. 잘못했어요, para님! 정말로, 정말로! 그러나 사람들이 저를 용서해 줄지 않을지... 뭐, 잘못을 인정하는데 의의가 있는거겠지만, 전 그런건 걱정 안해요. 앞으로도 계속 당당하게 활동하면 되니까요. 다만 제가 왕십리분원의 staff 및 키즈의 여러분들께 진짜루 바라는것은 잘못을 인정한다고해서 그게 '병신'이 아니라는걸 보여달래는거죠. - 교학과, 민호섭 "보이즈 비 앰비셔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