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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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ha ] in KIDS
글 쓴 이(By): para (파라)
날 짜 (Date): 1994년11월29일(화) 08시16분30초 KST
제 목(Title): 고대게스트





며칠후면 이대 보드... 아니 정확하게 한달정도 유예기간이 남았다. 이대

보드를 떠날것이다 아마도 키즈도 함께... 그래서 막나가는것은 아닌데..

어쩌다 보니 막나가게 되었다. 

이런 글에 반박하는 것은 왜일까? 아마 성향 때문이겠지만..나

는 참는 성향은 아닌것 같다. 우선 양해를 구하고자 한다. 나는 그가 고

대생이라고 생각하지 않느다. 그는 이대생에게 채인 컴플렉스덩어리의 

어떤인간인데..그 화풀이할 꼬투리를 드디어 잡은것이라 생각한다. 물

론 억측이다. 그러나 그는 게스트이며 공격성 말언을 한다 나는 그가 다

른 아이디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나느 그 게스트가 최항준이나 승교수=민호섭인지 알었었다. 그러

나 누군가 그들의 글을 지었었고..그들은 절대 글을 지울사람이 아니었

기에 의심은 50%감소되었으니 다시 새롭게 샘소슴침을 느낀다. 

>>역시 생각했던 대로 횡설수설 하고 있구만...

>>이대라는 학교 시설이 어떻게 되었든 정책이 무엇이 잘못되었든 그

>>것은논점에서 빗나간 횡설수설일 뿐이다.

>>내가 말하고자 한 건 이대를 아니 이대 학생들을 외부에서 바라 본

>>시각이다. 물론 20대와 30대 초반의 시각을 말하는 것이다.

그 자료의 근거는 무엇인지 대 주었으면 한다. 외부에서 바라본 이대 졸

업생에 대한 시각이 어떤것인지... 20대와 30대 초반이라고? 그대의 어

머니가 이대출신인가? 어인일로 50대는 제외되었을까?

또 어떠한 점의 횡설수설이라는 것인가? 

>>귀를 활짝 열고 귀기울여 보라~

>>사람들의 아우성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제2의 이육사라도 돼시는구만 소리없는 아우성이 들리는것 보니...

>>"이대는 기생학교~ 이대는 기생학교~ 이대는 기생학교~"이건 물론 

>>잘못된 선입견에서 비롯된 일반화 일지도 모른다.

맞다 잘못된 선입견이다. 그대가 누굴보고 그러한 말을 하는지는 몰라

도...잘못안거다. 그러니..정보출처를 못대지..쯔쯔..

>>하지만 분명한 건 많은 사람들이 이대라는 학교 이미지와 학구열이

>>라는것과는 동떨어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럼 그 잘못된 선입관으로 고대생은 허구헌날 술퍼마시는 인간으로 인

식하고 있다는 사실은?

옛날에 50원이 있으면..서울대생은 신문을 사서 읽고 연대생은 구두를 

딱고 고대생은 막걸리를 마신다고 했는데..과연 고대생은 허구헌날 술

만 퍼마시는가? 아니라면 이대도 그런 일부 단면만으로 이야기 하는것

이 옳을까? 

>>왜 수많은 다른 여대들과는 달리 그런 인식이 널리 퍼지게 되었는지

>>는모른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이대 출신 이라는 것을 학벌이라는 관점으로 보

>>지않고 대개 미모를 추측하는 관점으로 본다는 어처구니 없는 사실

>>들을기반으로 생각해보면 이러한 일반화가 타당한 것 처럼 생각될 

>>뿐이다.

이대는 용모로 학생을  뽑는지 잘못아는거 아닌가? 요즘 고졸은 우순한 

성적은 소용없고 그저 용모로 채용된다는 사회현실로 사회문제가 돼고 

있다고 신문에서 떠든것은 우리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마치 그러한 사회현상이 이대생이 조장한것이라고 말하는것 같다. 

그러한 일면을 우리사회는 가지고 잇다. 아마도 많은 남학생이 미팅이

나 어떤 만남에서 첫마디가 예뻐? 하는 자신을 스스로 질타한다면 없어

질 현상이다.

>>이러한 외부의 인식이 팽배해 있을 정도면 어느정도 찍어바르고 가

>>꾸는데에 남들에게 티내면서 열중하는 가를 충분히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입만 열면 2말 3초를 부르짖으며 졸업하기 전에 괜찮은 남자 잡아 편

>>하고 수동적인 인생을 꿈꾸는 수많은 이대생들에게 펼쳐질 앞으로의 

>>무의미한 인생에 삼가 조의를 표하는 바이다.

그런 사회현상이 근거 없다고 말하지는 않을것이다 이대가 여대이므로 

그런 현상이 학내로 들어오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많은 남자들이 어

린여자와 만나고자 한다면 2말3초도 없어질것이다

>>또 한번 귀 귀울여 보라~

>>또 사람들의 아우성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이대는 싸가지 학교~ 이대는 아마조네스 양성소~"

>>과연 이대에서는 무엇을 가르키길래 대다수의 여성들을 그들의 성에 

>>대한편견과 아집에 가득찬 상태로 사회로 내보내는지는 잘 모른다.

그대가 이대에서 하고있는 교양강좌를 듣기를 했나? 하니면.. 가르치길 

했나? 어찌그리 잘 아는가? 내가 알기로는 오히려 성에 대해 잘못 인식

하는 부분을 가르친다고 알고 있다. 많은 남학교에서도 여성학이란 과

목을 가르치며..남학생에게도 인기가 높은 과목이다. 언젠가 연세춘추

에서 여성학이란 학문은 없어져야먼 한다는 기사가 났었다. 연대 사회

학과 교수가 쓴글인데.. 여성학은 남녀 불평등 관계에서 오는 문제점때

문에 생겨난 학문이다. 만약그런 사회조류가 없었다면 애초부터 생기지

도 안았을 학문이다. 그러니까..빨리 평등한 사회가 되어 여성학이 없어

져야할 사회를 만들자는 내용이였다.그것을 아마조네스라고 몬다면..그

대는 성차별주의가 아니고 무엇일까?

>>물론 이대라고 해서 전공에서 이런 것을 가르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추측하지만 상당히 의심이 가는 부분은 그들이 듣는 수많은 교양과

>>목들과 그네들 서로의 교감으로 인해 형성되는 분위기의 영향을 들 

>>수 있다. 이대생 그들에게는 뭔가 독특한 것이 느껴진다.

>>그것을 달리 표현할 말을 찾지 못한 사람들이 그 느낌과 가장 흡사한

>>어휘인 싸가지 없음이라 표현할 뿐인 것이다.

이말은 인신공격적인 발언이다.이런식의 발언은 그가 게스트임으로 인

해 더욱더 정당하지 않다고 할수 있다.

>>왜 여자는 남자와 평등한 주체인 동시에 보호받아야 할 연약한 존재

>>라는이중적 잣대를 가지고 모든 것을 편한대로 마음내키는 대로 적

>>용하려하는가?

>>아마도 다른 학교들 보다 이대생들에게서 그런 이기적인 성향을 더

>>욱 많이 발견할 수 있는데에서 이런 일반화가 시작된 것은 아닐까?

여대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감탄하면서... 비교연구까지 했다면 자료는 

어디서 나왔는지..궁금하지 않을수 없다. 그가 100명정도나 조사했을

까?

>>난 이런 일반화에 대해서 결코 단정하지 않는다.

>>다만 왜 그런 일반화가 유행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추측할 따름이

>>다.물론 사람들이 이대를 말할때 자주 애용하는 좋지 못한 일반화들

>>은 이보다 훨씬 많고 
다양하다.                                                      

>>사람들이 자기학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고 횡설수설하는 저 

>>불쌍한 중생을 위해서 내 귀중한 시간을 쪼게서 이대의 일반화에 대

>>해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두가지 씩이나 긴 사족을 붙여가면서 설법

>>해주는 걸 분명히 그 단순한 머리로 아니꼽게 생각할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이렇게 글을 쓰는 바이다.              

나는 일반화란 위험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단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

는 자신이 시킨 일반화가 옳다고 주장하는 것인가? 나의 글은 전체를읽

어보면 일반화란 위험하지만 자주 범하는 오류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

데. 그가 고대생에 대한 네가티브한 일반화가 많음에 불쾌했을거란 생

각에 나는 나름대로 사과를 했다. 그의 글에는 글의 오만함이 엿보인다. 

이대에 대한 일반화를 두가지로 다른 여대서 볼수 없는 특이한 현상으

로 비교분석한 고대생 게스트의 말에 어떤이는 공감한다고까지 했다. 

이대에서 보이는 현상이 다른여대에 비교해 두드러져 보이는 것은 억측

이다 근거가 없는 발언이다.근거있다면 자료출처를 대기바란다.

또한 고대게스트가 지적한 전반적인 문제들은 여자들만의 잘못이라고 

보기엔..남자의 잘못이 너무나 많다.한번도 예쁜여자냐고? 블라인드 데

이트 상대에 대해 불어보지 않았다면.. 아마도 그는 그런 말할 자격이 있

으리라...

자본주의에서 성도 상품화된다. 이것이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어떤사회든 자본주의에서는 만연하는 현상이다 그는 그 현상을 여자가 

결혼을 통한 신분상승을 목적으로 만들었다고 하는것이다. 내가 그런 

사회문제가 없다고 말하는것이 아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안다면..

그 문제가 비단 여성만의 문제가 아님을 금방 눈치챌수  있을것이다.
 
내게 미팅시켜달라고 조르는 후배가 많았다. 물론 미팅시켜달라고 하는 

남자도 많았다. 그런데 나는 주선할 수가 없었다 이유는 남자들이 예쁘

냐는 한마디에..흐지부지되었다. 물론 어떤애들은 차있어? 하는 발언을 

한다든지..아버지 모해? 하는 황당한 애들도 있다. 내가 경험하기론 차

있어? 하고 말하는 얼굴 반지르한 5%여자보다는 에뻐하고  말하는

100%남자가 더 문제가 많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남자들은 단지 5%만 피해가면 되지만, 여자는 100%를 피해가야하니까 

말이다.

언론에서 압구정동 오렌지에 대해 떠들었을때... 우리는 오렌지가 만연

한 사회처럼 떠들었다. 그들은 일부다. 다수가 아니다.

내면보다 치장을 앞세우고 허영에 들뜬 사람이 있음을 부인하지 않는

다. 그러나 그 일반화를 이대에 시키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

마지막으로 게스트는 다른게스트에 피해가지 않도록 입을 다물었으면 

하고 바란다.




오직 이마에 울려오는 태양의 제금 소리와 단도로부터 내 앞에 비쳐 오는 눈부신 
칼날을 느낄 따름이였다. 그 불붙는 듯한 칼날은 나의 속눈썹을 휩쓸고 어지러운 
눈을 파헤치는것이었다. 모든것이 동요하기 시작한것은 바로 그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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