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Piacere (피아) 날 짜 (Date): 1994년11월05일(토) 09시17분58초 KST 제 목(Title):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남자향수..##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남자 향수라....히힛~~ 사실 난 남자 향수를 잘 구별 못한다. 지나가면서 거리의 남자들이 부리고 다니는 향수를 맡아보면... 그게 그건거 같구....모..다 비슷하구... 그렇더라..난 그 흔한 이터너티 향수도 딴거와 구별하지 못한다.. 아라미스도 마찬가지고...후각이 둔한가 보다...후훗 하지만...내가 유일하게 구별할수 있고.... 그렇기에 가장 좋아하는 향수가 있다. 그건 바로 Christian Dior의 "Fahrenheit"이다.. 이 향수...음..어쩌면 약간 이상하게 느껴질지도 모르는 향이지만.. 난 이 향기가 가장 좋다... Fahrenheit라는게...아마도 '화씨'라는 말 이라고 들었는데(마자요??) 이 향기는 처음에 뿌렸을때는 약간 독한감이 없지 않지만... 약간만 지나면....오~정말 환상적인 향기가... 한번 맡으면 잊을수 없는 향기가 난다... 저번에는 학교앞을 지나가는데... 옆에 어떤남자가 이 향수를 뿌리고 지나가더라구... 그래서 나도 모르게...한번 뒤돌아서 쳐다보게 되던데.... 집에 이 향수가 쪼꼬만게 하나 있다.. 가끔...난 이 향수를 맡아보곤 하는데...그걸 보고.. 엄마는 내가 가끔 그 향수를 만지작 거리니까...그게 여자 향수인줄 아시는거다...그래서 어디 나가실때..그걸 뿌리실라고..하시는거다. 크크크크~~내가 엄마~~~그거 남자꺼~~라고 소리쳐서 말리긴 했지만.. (엄마가 아마 속으로 "얘가 근데 왜 남자꺼를 만지작 거렸지??"하고 이상하게 생각 하셨을지도 모르겠다...히힛~) 그래도 나 역시 이 향수를 한번 진하게 뿌리고 바깥에 나가보고 싶은 충동을 느낄때도 있다.. 난 향수를 그리 많이 쓰지는 않는다... 가끔식...학교 갈때,,,시간이 많이 남고,,,완벽한 마무리(!)를 위해서 옷에 뿌리는데 대부분이다.... 사실...난 이번 2월 내 생일때..동문 친구가 향수를 선물해 줬을때부터 그때 처음으로 향수라는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전에는 향수라는데 아주 무관심 했었다... 난 그 향수를 무지 애지중지 했다...그래도 명색이 만20번째 생일에 정식 코스로 받는 선물중 하나인 향수 였기에..비록 준 사람은 여자 친구 였지만...헤헤헤~ 그 향수 이름은 에스떼 로더의 "BEAUTIFUL"이었다... 지금은 두달전에 선물 받은...GUERLAIN 의 "SAMSARA"를 가끔씩 쓴다. 이 향기는...여자 향수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향수이다... 후훗..내가 이 향수에 그리 애착을 갖는건.... 내가 첨으로 남자한테서 받은 향수 선물이었기에... 더 좋아하는지도 모른다... 예전에는 향수를 뿌린 남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하지만...요새는...내가 향수를 가끔씩 쓰고... 또 좋아하는 향수도 있다고 폼을 재는 때이기에.... 이젠 향수정도는 가볍게 뿌리는 남자가 좋다... 특히..Fahrenheit..이거..이거 뿌린 사람은...한번이라도 더 쳐다보게 되는 정도니깐...모... 지금 이글 쓰는 동안에도 이 향수를 만지작 거려서... 손에서 그 향수만의 독특한 향이...그리고 톡 쏘는 듯한 향이 묻어나온다 와~역시 좋다아~~~역시~"Fahrenhe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