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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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ha ] in KIDS
글 쓴 이(By): para (파라)
날 짜 (Date): 1994년10월28일(금) 15시10분01초 KST
제 목(Title): to july를 쓰신 guest님께.


흔히들 여자의 no는 no가 아니라고 한다 실제로 여자들은 yes를 no라

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다. 마음이 결정이 나지 않았을 때도 물론 no

고 결정이 나도 쉽게 보일까봐 일부러 no라고 한다. 

난 이것이 또 하나의 여성을 구속하는 사회화에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

한다. 여자가 no라고 이야기 하지 않으면 쉽게 보이는 사회적 통념때문

에...

다수의 여성은 가부장 제도하에 여성이기도 거부하지만 여성해방가가 

되어서 톡톡 튀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이러한 통념에 민감한  

영향을 받는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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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줄라이의 그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란 글을 읽고 감동보다도 먼

저 걱정이 앞섰던 사람입니다 . 또 글 전체에서 느껴지는 슬픔때문에 

위로의 글을 올리는게 망설여졌습니다.(사실은 썼다가 지웠습니다)  

내 경우 그런일에 위로가 돼는말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시간이 지나가고, 주위의 사람들은 지나갈때까지 침묵으로서 그녀를 

지켜봐 주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이다.

그렇지만 나 그녀의 행동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녀는 용감했기 

때문입니다. 이 일련의 과정이 홀로서기라고 생각합니다. 서정윤의 싯

구처럼 둘이만나서  사는게 아니라 홀로된 둘이 만나서는 것이라고

요... 어딘가에 그녀의 홀로선 짝이  그녀를 다시 찾아올 것입니다.

게스트님 이 곳에서 줄라이님은 자심의 아픔을 이야기 하셨어요. 

저는 많은 감동을 받았어요.  저는 그 글로 인해 줄라이님이나 그  글속

에 나오는 인물에 대해 나쁜 선입견을 갖지 않을것입니다. 한편의 아름

다운 프랑스 영화를 본듯한 느낌이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런것, 이

때의 감정의 흔들림까지도 다 아름다운 추억이 된다는 것을 우리 모두

는 알지요.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공개적이 다소 되었다 할지 모르지만 줄라님은 

그것을 공개할 만한 권리가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그 아픔의 주인은 

줄라이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줄라이님은 그 한가운데 이야기의 

주인으로 서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의 영화를 본듯한 느낌이라고 했지요? 정확하게는요 줄라이님 아

직 끝나지 않는 듯한 영화를 본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헐리우드 영

화-헐리우드 영화는 많은  수가 해피엔딩 권선징악-가 되기를 바라며 

줄라이님의 홀로서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줄라이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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