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aeropia (온 누 리 ) 날 짜 (Date): 1994년10월22일(토) 20시21분21초 KST 제 목(Title): 문제가 잘 안 풀릴땐..... 난 적당히 기른 수염을 만지는것을 좋아한다. 어쩌다 바쁜일이 있어 면도를 1주일 정도 못하게 되면 내 모습은 산적처럼 된다. 내 친구들은 그런 내 모습을 보면 ' 넌 아무리 봐도 여기 있을 사람 같지 않아. 산에 있어야지. 칼들구...' 라고 애길 하기도 한다. 문제가 잘 안풀릴땐 수염을 쓰다듬으면서 생각하면 막혔던것들이 풀리는 경우도 많다. 손으로 문지를때 손으로 전해져 오는 감촉.... 마치 짧게 깎은 머릴 문지를 때와 똑같은 묘한 기분을 느낀다... 그리고 수염을 통해 전해져 오는 느낌도....... 어쩌면 이 기분을 좋아 하기 때문에 종종 주위 사람들의 잔소리에도 불구 하고 며칠씩 면돌 안하는지 모르겠다. 여러분도 수염을 한 번 길러보세요... 며칠만.... 너무 오래 그러고 다니면 좀 그렇지만.... 수염을 기르고 힘들땐 한 번씩 문질러 보세요..... 의외로 일이 잘 풀려요... 쩝... 여자들은 불가능하겠구나.... 근데 이글을 내가 왜 여기 쓰지 ? . 머지않아 당신은 모든것을 잊을것이며, 머지않아 모든것도 또한 당신을 잊을것이다. -----|----- ~~~~ AEROPIA를 꿈꾸며 ~~~~~~~~~~~~~~~~~~~~~~~~~~~~~~~~~~~~~~~~*>=====[_]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