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biblio (모야껍질) 날 짜 (Date): 2001년 1월 28일 일요일 오전 05시 17분 05초 제 목(Title): Re: 이사하는 날.. 이사갔군. 근데 내 집에 이사들어간다고 해도 그게 꼭 마음 편안한 것일까? 만약에 난방이 안 되면? 우리집에서 물 새서, 아랫집 천장 (그것도 몇 층으로) 버리게 된다면? 옆집에서 한밤 중에 망치질 하는 것을 밥먹듯이 한다면? 모 그것보담도 복잡한 문제들이 산적해있지 않을까? 국민학교 위인전기에서 생각나는 얘긴데, 칸트(?) 아저씨는 새로 이사온 이웃이 너무 시끄럽게 하자 (혹은, 나무 어쩌고도 기억나는데 어느 게 진짠지 가물거린다) 다투기 보다는 조용한 집을 찾아서 이사를 갔다더군. 호호, 정초에 초치는 얘기해봤다. 나 너무 사악한 것 같애. 옆집 사람이 너무 시끄럽게 하거나 괴롭히거든, 대문에 내 사진 따악 걸어놓고 있어. 알지? 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