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jaejae) <arch.ewha.ac.kr> 날 짜 (Date): 2000년 11월 8일 수요일 오후 04시 31분 17초 제 목(Title): 심심해... 할일은 이따만큼 많은 데, 그것들은 전혀 나의 호기심을 자극시키지 못하고 있다. spss를 띄워놓은지 벌써 2시간이 되어가건만 그리 큰 진전은 없다. 왜 이럴까? 얼마전에 삼성동에 갔다가 그곳에서 일하는 친구를 만나 저녁을 먹게 되었다. 난 얼마전에 교정기를 떼어내고 뚫어져라 보지 않는 이상 발견할 수 없는 투명한 임시 보정 장치를 하고 있는데, 이것을 뭘 먹을때면 항상 빼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모. 그 친구가 대하기 조심스러운 친구였다면 잠깐만 실례를 구해서 화장실로 가서 몰래 빼고 올텐데. 스스럼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그런 친구였기 때문에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 그 친구가 보는 앞에서 입을 벌려 투명한 얇은 판을 빼어냈다. 마치 얼마전에 보았던 로리타에서 로리타가 제레미 아이언스와 키스를 하기전에 교정장치를 뺏던것처럼. 후힛. 그랬더니 친구가 나더러 한다는 소리가 엽기적이랜다. 허헉..딴데선 좀 조심해야 할까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