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 ) <adam.kaist.ac.kr> 날 짜 (Date): 2000년 6월 4일 일요일 오전 01시 29분 03초 제 목(Title): Re: 으구... 답답한 인간들 같으니라구.. 손님으로써 한 마디 올리자면, 저는 여성들이 병역 또는 그에 상응하는 일정기간의 의무적인 조직(?)생활을 하는 것이 여성의 사회 진출에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조직적인 사회생활에 취약함을 보입니다. 저는 그 원인이 남성들에 비해 조직적인 공동생활을 할 기회자체가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단순한 군대 안에서의 보직 평등의 문제가 아닙니다. 폭력적인 성향의 집단인 군대에 여성들이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지는 않지만, 그에 상응하는 일정기간의 사회적 봉사가 여성들에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여성이라고 힘든 일을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울산 현대 조선소 같은데도 많은 아줌마들이 용접이나 자재 운반 등 왠만한 남자들도 힘겨워하는 중노동을 하고 있습니다. 못하는 게 아니라 안 시켜줘서 하는 걸 못 보는 거죠. 제 2차 세계대전때는 미국의 경우 군대에 간 많은 남성들의 일자리를 대신해서 여성들이 공장에서 군수품을 생산했고, 구 소련의 경우 전투기 조종사나 저격수 같은 임무도 수행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도 특전사 여군이 있죠? (쓰다보니 무슨 밀리터리 보드 같구만 ^^;) 의식 개혁을 기다릴 때는 지난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제도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