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finger (용 용) 날 짜 (Date): 2000년 2월 22일 화요일 오전 10시 59분 20초 제 목(Title): [용용] 택시기사 아저씨.. 용용이는 숱하게 펑크를 냈던 치과에 오래간만에 다녀오다가는 너무나 길이 밀려서 강변에서 부터 택시를 타기로 했다. 택시에 타서 "명일동"이요.... 했더니..어느 다리를 건너갈까 물어보는것이다. 자신이 길을 잘 모르니 건너구 나서부터는 좀 안내를 부탁하는데 상당히 정중한 말투가 호텔 데스크나 공항 티켓 하는 직원 같았다. 그러면서 아직 택시 3개월 초짜라는것이다. 그러고 등록증을 보니 정말 초짜다. 서울이 넓지요? 예 ... 제가 운전을 20년 했지만 택시는 한 3년해야 목적지 대면 자신있게 갈수 있을것 같아요.... 그전에는 뭐 하셨는데요? (원래 용용이는 택시 아저씨랑 한마디도 안하는 성격인데...) 예 사업했는데 그놈의 아이엠에프 때문에 서울보다 먼저 인도네시아에서 그래서 맨몸으로 돌아왔어요... 이 이야기 저 이야기를 하시는데 평생 했던 일이 몇달동안 거품이 되었다고 한다. 그아저씨가 사업을 계속 해왔던 시간만큼 살아 보지도 못항 용용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냐마는 용용이가 승부를 걸고 하게될 일은 무너지지 않는 공든 탑이 되기를...하는 이기적인 바 램으로 집에 오니 도올 김용옥 아저씨는 목이 터져라 뭔가에 열받아 있고 열심히 써 보낸 편지가 안보이니 다시 보내달라는 이메일이 얄밉게 와있다. -_-; 믿어지지 않는 가능사보다는 믿어지는 불가능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