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janjaki (장자기) 날 짜 (Date): 2000년 1월 9일 일요일 오후 03시 16분 37초 제 목(Title): Re: 군 가산점 논쟁에 대한 내 생각... 님께서 하신 말씀 다 맞습니다. 저는 새대가리라서 말을 잘 못합니다. 하지만 일부 - 잘난체 하기 좋아하고 말만 앞세우는 극히 일부 - 여성들이 주장하는 평등의 관점에 입각해서 제 생각을 적었을 뿐입니다. 2년 2개월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고 만점을 맞지는 못할지라도, 합격점에 이를만한 점수를 얻는데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는 것이 제 좁은 생각이었습니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는 여자분들 보라고 여기에 글을 올린 것 아닙니다. 아무런 댓가없이 가산점을 원하는, 평등의 개념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글을 올린 것이었습니다. 저는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 친구들중에는 준비하는 친구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산점이 어느 정도 중요한지 알고는 있습니다. 군 가산점만으로도 부족해서 자격증을 따기 위해 밤에는 학원을 다니는 친구들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왜 그 많은 남성들이 군가산점에 대해 그렇게 흥분하는지 이유를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윗글들에 다 리를 달려다가 그만두겠습니다. 저는 그래도 한국에서 명문대라고 하는 이대생들을 비롯하여 그 많은 여자분들이 이렇게 생각이 꽉 막힌 사람이라는 것을 오늘에야 알았으니까요. 물론 그 꽉막힌 생각의 여자분들 입장에서 보면 제가 꽉막힌 사람일지 모르곘지만 군대에서 겪는 고초와 가산점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다는 것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적는 글에는 뭐라 할 말이 없군요. ********** 영원한 건 아무것도 없다 사랑도 믿음도… 그리고 미움도, 나에겐 그랬다 - 이승환 "My St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