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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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ha ] in KIDS
글 쓴 이(By): IH8U (마담 X)
날 짜 (Date): 1999년 10월  5일 화요일 오후 06시 56분 47초
제 목(Title): Re: 하루키에 열광하는 사람은 불안해 보



>>하루끼를 읽는 모습이 한 때의 유행인양 여겨지는 것이 참 슬프다. 
>>예전처럼(그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기 전처럼) 그의 글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던 때가 그립다. 
>>
>>동시대에 빠질 수 있는 작가를 한사람이라도 만날 수 있었다는 것. 
>>나름대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 많이 동감이 가는 말씀이네요..

그는 항상 똑같은 모습으로 그곳에 있는데.. 
그에대한 우리주위의 평가는 극에서 극으로 치닫는군요. 
(이젠 책표지를 필사적으로 감춰야지..헤헤)

그의 소설이 야하다고 소문났었나요?
한번도 그런 느낌을 못받았기에..

'스푸트니크'에 ..섹스와 운전을 비유한 장면이 있더군요.
.. 서투른 섹스후 어색해 하는 '나'에게 그녀가 말하죠.
'먼길을 둘이서 차로 여행해야한다고 가정해봐요.
번갈아 운전해가며.. 운전 기술이 아주 좋은 사람과
운전은 서툴어도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과 누구를 선택하고
싶으세요?'

-- 음.. 아직도 하루키의 팬이라는 사실이 다시금 
창피해지기 시작하는..(그래서 어딘지 불안해 보이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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