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terraic (可居地地獄) 날 짜 (Date): 1998년 11월 3일 화요일 오후 12시 41분 12초 제 목(Title): 여성과 민족 먼저 한가지 드는 생각.. 민족이라는 문제와 즉, 민족의 독립이라는 과제와 여성의 지위향상이라는 과제가 모순적인 일인양 비추어 지는 것을 반대 합니다. 민족을 위하여 여성을 희생해야 한다면 그 민족주의는 뭔가 파시즘의 혐의를 벗어날 길이 없고, 여성을 위하여 민족을 고통의 굴레로 몰아넣었다면 그 민족의 구성원으로서의 여성은 어찌되는 것인지 대단히 모순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나라의 일이, 어떤 집단의일이 소수의 -혜택을 받은 소수의- 행복을 위하여 이루어져야 한다면 그것이 어떤것이건 간에 반대하는 것이외에는 없다.. 일제 강점의말기 여성의지위 향상이라는 문제에 대하여 어떠한 진보나 성과가 있었다거나 실질적인 개선을위한 여성계의 노력이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서 부정적입니다. 당시의 기독교계 지식인여성 즉 신여성들이 어떤 생각을 지니고 있었는지는 알수없습니다. 당시 대다수의 여성의 이야기를 생각합니다. 근로 정신대로 공장에 나가야 했고, 몸뻬 바지를 입고 방공 연습을 해야 했습니다. 몇명 여성들은 일본군의 성적 노리개로 끌려 나가야 했습니다. 그것은 이미 유엔등의 조사를 통해서도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로 거례되고있는 사실입니다. 또한 그것은 반인륜적일뿐만아니라 여성의지위에 대한 엄청난 침해 였으며, 성적 노예로서의 여성, 잉여 인력으로서의 여성이라는 이야기를 실현한 것이 됩니다. 당대의 여성계몽은 이에 대하여 어떠한 대응을 하였는지 저는 어떠한 증거나 자료도 발견할수 없었습니다. 어떤 대학을 살렸다라는 식의 이야기는 전혀 논의의 대상 조차 될수없다고 봅니다. 이미 그 학교들은 일본군 중장이 이끈ㄴ 조선 총독부 학무국의 지시에따라서 '농촌 계몽인력을 양성하는" 여자 연성소로 바뀌었기때문에 진정한 의미에서 독자적인 교육을 구성할수도 없었고, 기능위주의 여성 강사 양성을 수행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총독부의 지시에 따라서 총독부의 계획에 의한 강사 양성을 조선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교육사업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지나친 편견이 아닌가 합니다. 당대의 과제는 여성모순-여성에 대한 노동력의 착취와 전쟁산업에의 강제동원-과 민족모순-일제 침략주의에 의한 강점과 수탈-이 분리되지 않은 채로 사고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었던가요? 그리고 한가지 원산 노동자 대 파업의과정에서 여성노동자들의 아사동맹이야기가 나옵니다... 여성노동력수탈에 대한 저항들... 그에 대한 여성계의 여성지위향상활동? 근우회가 신간회와 함께 조사 사업을 벌인것..말고.. 그뒤에 더욱 가혹해진 여성의 근로 환경에 대한 반응은 무엇이었던가여? 여성문제의 해결이 강연으로 이루어 질수있는 것이엇다면 단재는 이런말을 할필요가 없었을것입니다. 강도일본이 정치, 경제 양면으로 압박을주어 경제가 날로 곤란하고 생산기관 전부 박탈되어 의식의 방책도 단절되는 때에는 무엇으로? 어떻게 실업을 발전하며? 교육을 확장하며? 더구나 얼마나 군인을 양성하며? ... 실로 일장의 잠꼬대가 될뿐이로다. ....우리는 생존의 적인 강도 일본과 타협하려는 자나 강도정치하에서 기생하려는 주의를 가진자나 다 우리의 적임을 선언하노라 잠꼬대.... 이제 그 잠꼬대를 위대한 운동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인가? 구ㅜ체적인 물증과 그 성과도 없는 지식인의 자족적인 자서전을 말이다... 그러므로, 길 가는 이들이여 그대 비록 惡을 이기지 못하였으나 藥과 마음을 얻었으면, 아픈 세상으로 가서 아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