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yujeni (유제니) 날 짜 (Date): 1998년 5월 22일 금요일 오후 12시 32분 00초 제 목(Title): 오만원 버는 거, 그거 껌이다. 울오빠 신발을 빨았다. 단화가 오래되서 색이 바래 염색을 맡길라고 했는데 빨아오라 해서. 그리곤 맡겼지. 염색비 5000원. 울오빠가 얼마냐 묻길래, " 오만원이래. " 울오빠 웃는다. " 뭐가 그리 비싸? " 난 우겼다. " 오만원 맞다니까." 울오빠 눈치챘다. " 설마... 오천원 이겠지. " 그래도 난 우겼다. " 나같은 고급두뇌가 쪼그리고 앉아 솔로 박박~~ 문지르고, 것두 엄청 지저분한 신발을, 버스 타고 백화점까지 가서 맡기고, 염색비도 내돈(?)으로 냈지... 또 날짜 맞춰서 찾으러 가야지...거봐~~ 진짜 넘 싸다, 싸. 내가 정말 순전히 오빠라서 봐줬다. " 울오빠 졌다. 그러믄서 한 마디. " 담부턴 유제니 시키지 말아야지. 내가 해야지. " 절대로 안되지. 나의 유일한 수입원인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