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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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ha ] in KIDS
글 쓴 이(By): SR1994 (아리영)
날 짜 (Date): 1998년 4월 19일 일요일 오전 03시 05분 38초
제 목(Title): 빨래하니까 생각나는데..



아까 낮에 세탁기에 그냥 넣어둔 빨래가 생각이 났다.
요즘은 자주 세탁기를 돌려놓고 빨래를 너는걸 잊어버리곤 한다.
인턴이 된지 2달이 조금 넘었는데 집에 간 건 겨우
5번 남짓...
평소에 안하던 빨래를 여기서 하게 됐는데..
역시나 초반에는 목욕도 열심히 하고 빨래도 열심히 했건만
점점 시간이 좀이라도 나면 자려들고 빨래는 늘 세탁기에 넣어두고
잊어버린다.
얼마전에도 새벽 4시에 세면대에 담가둔 세탁물을
그 다음날하루종일 넣어둬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빨아주셨다,
그후론 굴러다니는 빨래를 보면 아주머니는 늘 나에게 물어본다.
'선생님, 이거 선생님꺼 아닌가요?'
학생때 너무 바빠고 지저분한 선배들보며 난 저러지 말아야지
그랬는데..
요즘 나는 더한것 같다... 
언젠가 아는 분이 인턴은 삼신이라고..
먹는덴 걸신, 자는데 귀신, 아는게 없어서 등신이라구 그랬나..?
암튼..
먹는 거랑 자는건.. 정말 심한 지경에 이르렀다.

이렇게 잡담이나 하고 있을때가 아닌것 같다.


아까운 시간을 쪼개 잠을 자야지...


I believe that only one person in a thousand knows the trick of really 
living in the past with regret for lost joys or shame for things badly 
done or in the future which we either long for or dread. 
The only way to live is to accept each minute as an unrepeatable mira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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