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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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ha ] in KIDS
글 쓴 이(By): yujeni (유제니)
날 짜 (Date): 1997년10월23일(목) 16시56분23초 ROK
제 목(Title): 구충제는 두 알을.:)



지하철 7호선 역에는 재미난 게 있다. 이름이 글쎄..암튼..혈압,몸무게,
키를 재는 건데 -것두 꽁짜루!- 키와 몸무게가 동시 측정되면서 이런 
멘트가 나온다. " 체중미달입니다." "체중과다입니다. " " 정상입니다."

내가 늘 듣는 멘트는 " 체중미달입니다. " 
나보다두 분홍장미가 괴로워(?) 한다. 그래서 이런 원칙을 정하더니 지켜
야만한다며 압력이 대단하다. " 배부르다고 생각될 때 한 숟가락 더 먹기 "

음식을 가리는 건 아닌데 금새 배가 불러서 많이 먹질 못하겠다.
혹 억지루 먹는다 해도 침을 맞는 동안에는 소용이 없을 것 같다. 

사람들은 그 병이 몸에 끼치는 해보다는 그 병 때문에 생겨나는 상심
때문에 더 고생하는 듯 하다. 나만 봐도 그렇다. 하루에도 수십번 씩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하며 웃었다,울었다 하고 있으니...:(:(
의기양양~~ 기쁜 맘으로 세웠던 계획들이 하나,둘 유보되어야만 하고
가장 슬픈 건 꿈을 꾸는게 어려워진다는 거다.................... 
사람은 자신의 꿈만큼 자란다는데...............................

흔히 하는 얘기들은 귀담아 들어둘 필요가 있다. 
맞다.젤로 중요한 건 튼튼한 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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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제를 먹어야하는 시기랍니다. 두 알을 사는 건 어떨까요? 
한 알은 내가 먹고 남은 한 알은 친구에게. 
그 예쁜(?) 몸을 갉아 먹는다고 생각하면 참을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전 두 알을 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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