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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arani (에메리따)
날 짜 (Date): 1996년01월11일(목) 11시29분40초 KST
제 목(Title): 검사실의 비밀...


요즘 영업소에서 일하는 사람들 보건증 검사가 한창이다.

난 알바이트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리 이거이 없기에....검사하는날은 무지 바쁨에도

불구하고 손님처럼 테이블에 앉아서 두시간 반이다 놀았었다.....(덕분에 사장님만

무지 힘드셨지..왜 이날따라 손님들이 많이 오시는지......)

결국 노동에 지치신 사장님께선 나와 함게 일하는 애(남자임)를 보건소에 댈구 

가셨다...보건증 만들려고.....

검사는 간단했다 나의 경우 x-ray와 혈액검사 였다..

마지막으로 검사실에 가라기에 갔더니

"어디서 일해요?"

"커피 전문점인데요."

그랬더니 그냥 가래는거다...그래서 왔지....

그런데 애(함께 일하는 애)가 왜이리 일찍 왔냐믄서.....묻는거다...

난 기냥 가래..그래서 왔지...

이말을 듣는 순간....사장님과 애가 군시렁 거리기 시작한고다.,..

남자만 차별한다...이거이 예전엔 여자도 했었는데....이럴 수 있는거냐ㅣ...

화장실이 어쩌고 저쩌고.......

두 남자가 군시렁 대는데......검사실......

검사실이면 그 무언가를 검사했을텐데..단지 업소명을 검사하기 위함이라기엔

너무나 이상했다.....

호기심  발동!!!

애를 찔러서리....꼬치꼬치 장난치면서 물었는데.....

애는 얼굴이 홍조가 되면서 버버거리는거다....애 말이 질문을 회피하고 있다는걸

뻔히 알았지만....나중엔 발동걸린 장난기가 재밌서서리....더더욱이...찔러댔다...

뭘까?

"네 말대로 보건증을 남녀 구분하기위한거라면 왜 거기 약품이 있는고지?

왜 침대가 있고...그리고 왜 화장실 이야기가 나오지?"

결국.....더 찔려댔다간..애가 달아서 죽음의 경지에 이르겠더만....헤헤

결국  검사실의 일은 x파일로 남게 되었다.

아마도 그 일은 내가 남자이기 전엔 알기 힘들어 질것 같더만.....


검사실..고거이 도대체 뭘 검사하는걸까나...궁금...???





                                                          덕성의 숙녀 에메리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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