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juhan (+ 도 니 +) 날 짜 (Date): 1996년01월10일(수) 07시21분39초 KST 제 목(Title): 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은서님, 에메리따님 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원래 남의 학교보드엔 글을 여간해서 안올리는 데, 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네요. 그래도 고맙단 표시는 해야 하는것이 객으로서의 도리를 하는 것으로 사료되기에 이에 올리나이다. :>> 제 기억으론 덕성여대 캠퍼스가 아담하고 예뻤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사람은 건물의 영향도 많이 받지요. 저처럼 음침한 콘크리트 건물 지하에 상주 연구하는 사람은 결국 음침하고 음산한 느낌을 주게 되더라구요. 게다가 여긴 안개도 끼이니..완전히 밤에 롱코트 입고 걷다가 거리의 쇼윈도우에 비친 내 모습 보면서 저도 놀랜답니다. 공포영화죠. :> 덕성인들은 이쁜 건물에서 안개도 안끼는 곳에 있으니...제 말 알겠죠? 언제나 밝고 활기 찬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랄께요. 그리고 아주 가끔 가끄음~ 글 올려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 한 잔의 와인 그리고 그 사이로 비치는 그대를 나는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