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arani (에메리따) 날 짜 (Date): 1996년01월09일(화) 14시13분19초 KST 제 목(Title): 에공에공.....무기력이 뭔지..... 휴...날씨도 쌀쌀한테 오늘은 왜이리 기운이 없는고야....... 방학이라 룰루랄라 좋아했던게 엊그제 같더니만.....벌써 무기력감이라.... 요놈의 무기력감은 어찌하여 생기는걸까나...사람 미치겟구먼.... 이거이 타이트하게 살아가면 좀 덜할려나....난 나름대로 타이트하게 살려고 노력중인데...도대체 얼마나 바빠야 잡생각 없이 살 수 있는건지..... (덕성인 여러분..여러분은 이러한 경우 어찌 해결하시는지요..? 좀 도와주실래요? 헤헤헤..... 이 나이에 권태기는 아닐텐디....헤헤) 그나저나..벌써부터 이러면 2월달은 어찌 버티누...? 2월달엔 행사도 있어서리 고거이 준비하려면 더더욱이 바쁠텐디......우짜노... 어서어서 재충전해서리...씩씩한 숙녀의 모습을 다시 찾아야지비..... 휴...모르것다...그냥 마구마구....지금보다 더 바쁘게 살아야지 뭐..... 그래서 이 무기력감이란 녀석이 내 생활리듬을 깨지 않도록 바리케이트를 치는 수 밖에 없지뭐........아님 내가 이간질 요괴가 되서리...무기력이랑 잡생각녀석을 이간질 시켜서리....둘이 싸운틈에 나는 다시 정상리듬을 탈취해야지.. 어찌되었든...둘중에 더 빠른 방법으로 지금의 무기력녀석을 쫓아낼런다..... 무기력감과 싸움중인...... 나는야 덕성 숙녀라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