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ECH (젊은 오빠) 날 짜 (Date): 1996년01월08일(월) 11시06분43초 KST 제 목(Title): `이등병의 편지'에 얽힌 사연... 원래 형네 집안에는 아들만 둘 이었습니다.... 형은 둘째 였지요.... 그런데 형님 되시는 분이 의정부 306 보충대에 가서 자대 사단으로 가 훈련 받다가 총기 오발 사고로 죽었다는 군요... 그래서 형은 현역 판정 받고도 졸지에 독자가 되어서 속된말로 6개월 근무하는 단기사병이 되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알지만 6개월 하는 사람은 전역 할때에 비로서 일병게급장이 나온다는 군요... 그래서 형을 의정부 까지 배웅할때의 기분과 자기의 생활등을 적어서 만든 노래가 `이등병의 편지'입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형의 노래에 얽힌 사연들을 써 드리지요... 이틀이나 잠을 못 잤더니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