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okay (▶HELLO◀) 날 짜 (Date): 1995년12월28일(목) 19시28분01초 KST 제 목(Title): 눈이예요~~ 눈~~~ 안녕하세요..울 학교랑 우리동내는 사뭇 날씨가 다르기때문에.. 학교 주변의 날씨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오늘 아침에 눈이 울 동내는 펑~~펑~~ 왔어요...흐~~ 기쁜거......... 제 동생이 그러더군요.. "한 30CM정도 왔으면 좋겠다.." 그래서 옆에서 대뜸 저두 "나두~~~:)" 했더니만...동생이 쏘아보며 하는 말.. "누난 그럼.. 눈에 뭍힐라고 그래??" 씨잉~ 나아쁜 자슥..하지만..난 정말로 는을 무척이나 좋아하고.. 눈이 30CM정도오믄 정말정말 좋겠다.. 내가 이번 겨울에 본..그것도 직접 본 첫번째 눈이다.. 매일 바닥에 깔려있는 것을 봤지만..이렇게 하늘에서 굵게 떨어지는 눈을 본 것은.. 첨이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된다는 말에 은근히 기대를 했다가 눈이 안 오는 바람에.. 좀 서운했지만..좀 늦으나마 오니깐..참 기분이 좋다.. 내가 좀 동안이다보니깐.. 오늘 아르바이트를 갔는데..동내 경비아저씨가 하는 말씀.. "학생~ 눈사람 만들라고 아저씨가 조오~기 눈 모아놨다~:)" 흠...옆에서 애가 웃는다..'이 나이에 눈사람 만들고 놀리~' 하지만..정말로 눈사람 만들고..눈싸움도 하고 놀고싶었다. 오늘 몇명의 사람들이 이 풍성한 눈을 봤을런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난 강아지마냥 기분이 좋았다.. 이 기분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을따름이다.. p.s. 수민이 언니~~ 옆모습만 울 엄마 닮으신게 아니라요.. 정말 얼굴이 다아 닮으셨다니깐요~~~ [32m*^^*-*^^*-*^^*-*^^*-*^^*-*^^*-*^^*-*^^*-*^^*-*^^*-*^^*-*^^*-*^^*[0m [31;5m Nothing Perfect Lasts Forever, Except in our Memories... [0m [33;5m = in a River Runs through it =[0m [32m*^^*-*^^*-*^^*-*^^*-*^^*-*^^*-*^^*-*^^*-*^^*-*^^*-*^^*-*^^*-*^^*[0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