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Blaze (>%710711%<) 날 짜 (Date): 1995년12월14일(목) 09시30분03초 KST 제 목(Title): 컨닝요? 나두 장난 아닌데.. 남들은 대학때 컨닝 얘길 했지만... 난 고등학교때 벌써 통달했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3학년때까지 같은 반이었던 친구가 하나 있다.. 1학년 2학기 첫시험...앞뒤에 앉은 그 친구와 난...우연히 책상 밑으로 발이 부딪히는 걸 느꼈고..우린 그때부터...시험 종류를 안가리고 컨닝을 시작했다.. 대상은 주로 내신에 관련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2학년에 올라가면서...키순으로 번호를 정해주는 걸 보고는 키가 비슷한 그 친구와 난 붙어 서서 앞뒤 번호를 받았고..우린 아예 발로 신호를 만들었다.. 오른발 한번은 1 왼발 한번은 5 단위로... 그렇다고 절대 위험성 큰 주관식은 안했지... 그렇게....해서...아주 자연스레...우린 성적도 비슷비슷했고.. 3학년때도 같은 반이 된 우린 또 쾌재를 불렀다... 그래서 우린 셤을 오히려 기다렸다...그 스릴감을 맛보기 위해... 결국 대입을 보기 위해 내신성적을 산출한걸 보니....으흐흐흐.... 난 4등급 그 친군 5등급..... 결국 비슷비슷한 성적으로....키키키... 그래두 의지의한국인이라구...그친구는 3수끝에 모 명문대를 다니고 있다... 이거...알려지믄....나 내신 완존히 짤리는 거 아닌감??? 컨닝하지 맙시다! 해봐야 그게 그거예요...:) 갑자기 컨닝페이퍼를 만들고 싶어진 블레이즈였어요..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건 당신께 사랑을 받기 위함이 아닌 사랑을 느끼는 그대로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