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아마조네스) 날 짜 (Date): 1995년12월12일(화) 18시50분09초 KST 제 목(Title): [나도] 내 피붙이 같은 친구!!! 내게도 피붙이 같은 친구가 하나 있다. 우리 과의 대학원이 이번 해에 처음 생긴 관계루다가 나의 대학원생 친구는 딱 한명만 있는 셈이다. 물론 그 친구도 그렇고. 짐작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두명이 공부하려니까 모든 것이 둘이 힘합쳐야 되는 밖에 없다. 시험도 리포트도 세미나 발표도... 그 친구의 집이 인천인 관계로 이 피붙이는 거의 날마다 우리집에서 살다 시피 한다. 요새 사정만 해도 기말고사 기간 이므로 금요일 ,토요일 우리집에서 합숙훈련(?) 하고 토요일날 집에가고 또 일요일, 월요일은 우리집에서 합숙을 하였다. 그런 훈련덕분인지 오늘 세미나 발표를 무사히 (그전에 엄청나게 깨졌음)마쳤고, 우리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지금 그 친구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 오늘도 htt에서 나를 이겨보겠다고 열심히 htt를 치고 있는 것이었던 것이었다.!!!!!!!! 야 그만 해. 나랑 바톤 터치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