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k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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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Cherry (심심한은서)
날 짜 (Date): 1995년12월01일(금) 10시28분26초 KST
제 목(Title): 선배라는 존재에 대해서..


요며칠 기분이 아주 안좋았었다.. 뭐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두 아니구.. 

무기력해진 것 같은.. 한마디로 '내가 지금 뭐하고 있나?'하는 기분..

할 일은 많은데 일은 손에 안잡히구 공부는 두말 할것두 없구..머리속은 며칠동안 

머릴 안감은 것처럼 찝찝한 게.. 이런 저런 생각들만 자꾸 들구..

근데 오늘 수민선배님의 글을 읽고 기분이 나아졌다.. 아니 좋아졌다.

선배라는 게 사실 별상관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멀게만 느껴지다가도 이렇게 

어느 순간엔가는 참으로 포근하게 다가오는 존재인가보다하는 생각이 든다..

선배라는 존재의 고마움을 더욱 생각하게 되는 아침이다...


선배님 고마워요~~ 저 이제 괜찮아졌답니다.. 이제 씩씩하게 열심히 살거에요~~

*^-^*  이따가 킹스테이블에서 뵈요~~



  

                  

                                  마르지 않는 샘 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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