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k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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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husein (짠~후세인)
날 짜 (Date): 1995년11월25일(토) 22시43분51초 KST
제 목(Title): [퍼온글] Never Ending Story




제목이 영어라서 놀라셨죠?
혹시 아는 이야기면 비교해서 읽어보셔요...
그럼 시작합니다...

옛날에 나무꾼이 살았어요..
나무를 하다가 실수해서 도끼를 연못에 빠뜨렸죠..
예정대로 산신령이 나타나서는...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대화를 주고 받고나서..
착한 나무꾼에게 상으로 떡 열개와 콩 한쪽을 줬대요..

나무꾼은 도끼대신 산신령이 준 선물을 들고 집에가는데..
고개를 넘자니 호랑이가 나타났어요.
"떡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떡하나를 줬어요.. 물론 나무꾼은 다시 길을 가게되었죠.
두번째 고개에서 또 호랑이가 나타났어요.
"떡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떡하나를 또 줬어요.. 물론 나무꾼은 다시 길을 가게되었죠.
...
근데 나무꾼 집까지  갈려면 고개를 열한개 넘어야 되거든요..
어떻게 됐게요?
열한번째 고개에서 그만 호랑이는 나무꾼의 다리를 물어버렸어요..
나무꾼은 쩔뚝쩔뚝 다리를 절며 가는데 저멀리에 불빛이 보이잖아요..

그 집에 갔더니 흥부가 살고 있었어요.
흥부는 나무꾼의 다리를 고쳐주었어요.
나무꾼은 보답의 표시로  마지막 남은 콩 한쪽을 흥부에게 줬대요.

흥부는 콩을 마당에 아무렇게나 버려두고선 잠을 잤어요.
그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콩나무가 자라서 하늘까지 뻗어있더라구요.
흥부는 나무를 타고 하늘나라에 올라갔습니다.
하늘나라엔 보물들이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가장 탐이났어요.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훔쳐서 나무를 타고 내려오는데 ..
거인이 무서운 속도로 쫓아왔답니다.
흥부는 기도를 했어요.
'하느님, 제가 착한사람이면 저에게 동앗줄을 내려주세요...'
다행히도 동앗줄이 내려왔어요.
거인도 기도를 했죠.
'하느님, 저에게도 동앗줄을 내려주세요...'
아시다시피, 썩은 동앗줄이 내려와서 거인은 땅에 떨어져 죽었습니다.

흥부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하루에 하나씩 낳은 황금알을 팔아서 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거위가 그냥 알을 낳았어요.
진상 조사를 해보니 옆집 오리랑 눈이 맞은거였어요.
흥부는 그 알을 버렸으나 그 알에서는 미운 오리새끼가 태어났습니다.
미운오리새끼는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받으며 살던 중 너무 슬퍼했습니다.
막 울고있는데 천사가 나타났어요.
천사는 미운오리새끼를 아주 예쁜 아가씨로 만들어주었어요.

네... 맞았어요... 그 아가씨의 이름은 신데렐라였답니다.
신데렐라는 궁전에서 왕자님과 춤을 추고 있었어요.
12시를 알리는 종이 울리자.. 
신데렐라는 황급히 도망을 치며 신발 한짝을 살짝 벗어놓았어요.
아마도 책을 읽었나보죠.

왕자는 곰곰히 생각한 끝에 그 신발의 주인이..
콩쥐라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전국에 콩쥐를 찾는다는 방을 붙였어요..
그런데..
전국에 살던 쥐들이 자기를 찾는줄 알고 궁궐로 모여들었죠.

왕자는 쥐들을 없에주는 자에게 나라의 반을 주겠노라고 또 방을 붙였어요.
이때 나타난 사나이는 바로...
피리부는 사나이..
피리부는 사나이는 피리를 불어 쥐들을 모두 바다에 빠트려 죽였어요.
그리고는 왕자에게 나라의 반을 요구하자.
왕자는 거부했죠..
이에 성난 사나이는 또 피리를 불어
그나라에 사는 어린이들을 모두 물에 빠트려 버렸습니다.

2탄을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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