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Cherry (#강은서#) 날 짜 (Date): 1995년11월24일(금) 10시13분49초 KST 제 목(Title): re]덕성여대앞 어 스카렛님이 말씀하신 곳이 지금은 한곳도 없네요.. 저 입학할 때도 없었던 거 같은데.. 요즘은 다른 곳도 그렇듯이 나날이 화려한 카페가 늘어나고 있어요.. 하긴 다른 곳에 비하면 아직도 참 시골같은 곳이지만(<-좋은 의미의 시골임:) ) 그리구 학교 근처 도로엔 아직도 창문없는( 창문이 왜 없는지는 은서도 모르겠음:P)카페들이 꽤 있어요.. 지난 겨울에 구청에서 아르바이트 할때는 단속하는 아저씨들께서 제게 은밀히 물어보시더라구요.. " 덕대 근처에 그런데 있지~~?"하시면서.. 근데 애들이 " 너 그런거 말하면 쁘락지 되는거야.." 그러길래... 쫄아서 모른다고 했었거든요..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네~~~:) 암튼.. 울학교앞이요 아직도 좋아요.. 한가롭구 아늑하구.. 언제 한국에 오시면 한번 오세요... 저두 스카렛님이 사셨다던 동네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살거든요.. 마르지 않는 샘 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