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ahimsa () 날 짜 (Date): 2000년 3월 29일 수요일 오후 01시 56분 00초 제 목(Title): 언제부터인가.. 이곳에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는군요. 폐쇄적인 성격이라 직접적으로 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지만 조금 아쉽네요.. 한때는 굉장히 활발했던거 같기도 한데 말이죠. 다들 바쁘게 열심히 살고 있는 탓이라고 생각하렵니다. 저는 키즈가 없어지거나 제가 늙어죽던가 아니면 어디 감방에라도 갇히던가 할때까지는 계속해서 들어오게 될것 같습니다만...-_-; 학부 졸업하고나서야 늦바람이 나서 말이죠 ^^ 전산학과 93친구들 모두들 잘 지내고 있겠지요. 교수님들도요. 어제꿈에는 졸업후 한번도 제대로 보지 못했던 친구들이 나오는데 꿈에서지만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아서 한참 망설였습니다. 미안하기도하고 나이들어가는 거 같기도 해서 씁쓸한 웃음만 나더군요. 그냥 무소식이 희소식이여.. 라고 우겨봅니다만 소식이 궁금한 마음은 속일수 없을 것 같습니다. |